(정보제공: 주젯다대한민국총영사관)
□ 구분 : 사우디아라비아(메카, 메디나, 바하, 아시르, 지잔, 타북) 주요 정세
□ 정보출처 : 사우디 주요 언론 및 외신 종합
□ 상세 내용 :
가. 11월 대중국 원유수출 사상 최대치 (12.25)
ㅇ 2019.11월 대중국 원유수출량이 일일 200만 배럴 수준으로, 10월 수출량 198만 배럴의 최고치를 경신
- 동 수치는 전년 대비(약 160만 배럴) 약 25% 증가한 수치로, 미국의 이란산 원유거래 제재에 따른 중국의 대체수입처 모색에
따른 결과로 분석
※ 주재국 영자 일간지 Arab News의 2019.12.20.자 보도에 따르면 대이란 경제제재 부과 전 이란의 석유수출량은 일일 2백만 배럴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20만 배럴 수준으로 약 90% 격감
나. 산업광물자원부 차관 중소기업 지원 관련 발언 요지 (12.25)
ㅇ 오사마 알-자밀(Osama Al-Zamil) 산업광물자원부 차관은 주재국 경제전문지 알-이끄티사디야(Al-Eqtisadiyah)와의 인터뷰에
서 사우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을 설명
- 사우디 중소기업은 현재 재정문제, 일자리 문제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바, 동 부처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재정 달성,
△대금결제능력 향상, △투자 증진, △제조업 부문 자국민 고용우선(Saudization)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중
다. 통계청, 제조업 부문 노동자 관련 통계 발표 (12.26)
ㅇ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사회보험에 가입한 제조업 업체 근로자 기준 금년 3/4분기 총 남녀 근로자는 830,587 명으로,
이 중 23.2%(192,805명)이 자국민, 76.8%(637,782명)이 외국인 근로자
- 성별로 보면 전체의 91.8%(762,028명)이 남성, 8.2%(68,559명)이 여성이며, 여성 중 77%(52,702명)이 자국민, 23%
(15,857명)이 외국인
※ 노동사회개발부는 민간 및 공공부문의 인사담당자, 민간부문 보안직원, 각종 기금 총재, 여성제품 판매직원 등 19개 직종에 사우디
국적자만을 임명하도록 규제 중
라. 항만청, 젯다 항구 컨테이너 터미널 시설운영 30년 위탁계약 (12.23)
ㅇ 사우디 항만청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물류기업 DP World와 24억 미불 규모의 젯다 이슬람 항구 내 컨테이너항에 대한 30년
시설운영 위탁계약을 체결
- 계약에 따라 동사는 터미널 인프라 현대화에 약 5억 미불을 투자할 계획이며, 현대화에 따라 동 터미널의 처리 물동량은 기존
240만 TEU*에서 360만 TEU로 상승하고 신규 일자리 1,400개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
*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 사아드 빈 압둘아지즈 알-칼브(Saad bin Abdul Aziz Alkhalb) 항만청장은 사우디 내 항만부문의 민간 참여율을 2020년까지
70%로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PPP) 방식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
※ 젯다 이슬람 항구는 1976년 건설되었으며 항구 전체 처리 물동량은 연간 600만 TEU로, 사우디 수입 물량의 60%가 동 항구를 거쳐 내륙
으로 유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