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우루과이대사관)
□ 정보출처 : 엘 파이스(El Pais) 4월18일 자 기사
□ 주요내용 : 우루과이 경제 저널리스트인 하비에르(Javier de Haedo)는 2015년도 우루과이 경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분석함.
ㅇ (총론) 우루과이 경제재정부 장관은 재정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공투자 금액을 삭감하고 재정적 목적이 명백한 세율 조정이 있었음. 또 경제부처에서는 경기 침체는 없다고 발표했지만 2015년 한 해 동안 경제는 -0.1%의 성장을 보임.
ㅇ (국내총생산) 작년 한 해 동안 GDP는 성장하지 않았으며 보고된 0.1%의 GDP 성장률은 2014년 경기 성장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옴. 성장 동력인 민간소비, 투자 및 수출(2015년 1.6% 감소)이 정체기에 머물러 있는 상황임.
ㅇ (국제수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감소하였지만 경상수지는 개선되어 대외자금조달 측면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음. 달러와 가격에 영향을 받는 민간부문 보유자금은 점차 증가하여 2015년 초 적자상태에서 흑자상태로 바뀜.
ㅇ (순공공부채) 2014년 GDP의 33.7%였던 공공부채가 2015년 GDP의 35.6%로 증가함. 일부 부채를 페소로 산정하면서 증가율을 감소시킬 수 있었음. 만일 모든 부채를 달러로 산정했다면 공공부채가 GDP의 43%에 달하였을 것으로 추정됨.
ㅇ (재정적자) 경제재정부에 따르면 2월까지 12개월 동안 재정적자는 GDP의 약 3.7% 수준이었음. 2015년 9월에는 우루과이 석유공사(ANCAP)가 GDP의 0.3%에 해당하는 부채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에 선 상환하면서 재정적자는 GDP의 4%로 증가하기도 함.
ㅇ (중앙정부임금)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동안 중앙정부의 임금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9.44%, 특별 사유로 평균 2.93% 증액되어 총 12.65%가 증액되었음. 이는 정부가 민간 부문에 요구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동임.
ㅇ (인플레이션) 금년(2016년) 3월 인플레이션은 10.60%였으며 코어인플레이션은 11%를 넘어섬. 이러한 물가상승 경향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음.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가격결정자의 나쁜 의도에 따른 의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경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