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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레바논, 경제현황

부서명
작성일
2001-06-30
조회수
2597
I. 경제동향 및 전망 가. 전반적 동향 o 레바논의 2001년 실질 경제 성장율은 1%에 머물것으로 예상. 전후복구공사가 한창이던 94년부터 96년까지 경제성장율 8.0%대에 이르렀으나 96년이후 경기 침체가 지속 o S&P사가 발표한 레바논 신용등급에 의하면 장기외채 상환능력은 BB마이너스(-), 장기 현지화 신용등급은 BB, 국가 신용등급은 투자부적격(Negative) 수준 o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맡아오던 건설분야가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내수시장이 침체하면서 수입규모도 감소 O 한편, 실물경기가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교역량도 98년이후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매년60억이상의 적자를 보임. 나. 경제성장 둔화 요인 o (1) 정부의 재정적자가 240억불로 위험수위에 있어 긴축재정 편성에따른 공공프로젝트 지출 격감. (2) 이스라엘의 남부레바논 철군이후 불안요인이 겹쳐 민간소비 및 투자자들이 관망자세로 돌아서 지출 및 투자규모를 대폭 감축 O 경제성장율 하락을 또다른 각도에서 살펴볼 경우 크게 세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소푹 줄여 대외부문의 압박은 완화되었으나 수입감소와 화폐 유동성 저하에서 나타난 국내 소비감소, 그리고 투자부진. 따라서 경제성장율이 둔화된 원인은 공급측면 보다는 수요측면에 있음. O 한편, 공공부문의 대.내외 부채규모가 GDP의 140%선까지 도달하였고 총수요의 24%에 불과한 공공부문이 시중은행 대출자금의 49%를 흡수하므로서 민간부문에대한 투자재원이 갈수록 고갈되는 추세. 따라서 정부는 경제구조조정, 특히 공기업 민영화와 재정적자 축소부문에 집중시키고 있으나 이렇다할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음. O 민간소비에 의해 민간 및 공공투자 감소분이 어느정도는 상쇄된 측면이 없지 않지만 투자위축이 경기부진을 재촉한 측면이 강함. o 정부는 경기부양정책 보다는 정부.공공부문 구조개혁, 긴축정책, 부패척결로 대표되는 일련의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기 시작. 그러나 각종 정파가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복잡한 구조속에서 의사결정이 계속 지연됨으로서 통신, 전력부문 등 핵심 민영화 사업도 지지부진한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음. O 경기침체에따른 구매력 감소로 말미암아 1999,2000년 수입액도 전년대비 10%이상 감소하였으며 반면 수출은 소폭 증가하였다. 반면 물가상승율은 2-5% 증가의 비교적 안정세 - 2000년 5월24일부터 진행된 이스라엘의 남부레바논 철군으로 레바논은 22년간 점령당한 땅을 회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에게 심리적으로 투자에 대한안정감은 다소 회복되었으나 아직 실제 투자 확대 조짐은 미미 2. 대외거래동향 o 총수입61.2억불 대비 총수출은 6.77억불에 거쳐 55.3억불의 만성적자(대외거래지표 참조) o 레바논의 총수출중 48%는 사우디를 비롯한 UAE, 프랑스, 미국, 시리아, 쿠웨이트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태리, 프랑스, 미국, 독일, 스위스,영국 등 6개국이 총수입액의 절반차지 - 주요 수출품목은 식료품(19.7%)을 위시한 화학제품(12.1%), 보석류(11.4%) 등 - 주요 수입품목은 식료품(20.2%), 전기제품(16.1%), 수송기계, 화공제품 등 O 한편, 레바논은 전통적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자본수지 흑자로 메꾸어 국제수지는 흑자상태를 유지 3. 경제전망 o 국내 GDP의 9.4%를 차지하는 건설부문의 건축허가 면적이 크게 감소 - 정부는 2003년까지 연평균 9%의 경제성장율을 목표로 내건 5개년 경제사회개발계획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임. O 남부 레바논 개발 및 서방 등 외국의 경제원조가 미미하고 자체 재원 부족으로 경제회복에는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 4. 한-레바논 교역관계 가.전반적 동향 o 1995년 국산 자동차 진출을 계기로 우리나라 상품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997.5월 하리리 수상이 방한하는 등 경제교류 협력에 대한 의지도 높은 편이나 교역 및 투자협력이 양국의 경제규모에 비추어 볼 때 미미한 수준 나. 교역규모 ㅇ 농산물외에는 이렇다할 수출상품을 갖지 못한 레바논은 우리나라와의 교역에 있어서 적자상태임. ㅇ 우리나라는 2000년도에 91백만불을 수출하고 US$4백만불을 수입하였는데우리나라 상품이 레바논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4% ㅇ 전통적으로 유럽산을 선호하는 레바논은 이태리, 독일, 프랑스, 미국등 상위 4개국으로부터 약 40%를 수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수출액은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3위 ㅇ 우리나라의 레바논에 대한 수출은 승용차 수출이 본격화된 95년도에 US$131백만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후 주재국의 극심한 경기부진으로 연속 감소세 ㅇ 한편, 우리나라에 대한 레바논의 수출액은 4백만불 수준에 불과하며 주종 수출상품도 동,알미늄 스크랩 등임. 다. 교역품목 ㅇ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은 수송기계, 가정용 전자, 섬유류 등이며 레바논으로부터는 동, 알미늄 스크랩을 주로 수입하고 있다. 소위 3대 주력 수출상품인 자동차, 전자, 직물류 수출이 총 수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꾸준한 시장개척노력에 힘입어 비주력 수출 상품의 비중은 증가추세. ㅇ 수출이 호조를 나타낸 수송기계의 경우 현지 관광,렌터카 회사의 승합차 구입붐에 편승하였기때문이며 가정용 전자제품은 월드컵 특수품목인 컬러 TV, VCR 및 에어컨이 호조를 나타하였다. 또한, 현지 봉제산업이 값싼 노동력이 풍부한 시리아산에 밀려붕괴직전에 놓임에따라 우리나라의 직물류 수출도 크게 감소. ㅇ 한편, 우리나라의 간판 상품의 레바논내 시장 점유율은 컬러 TV가 14%, 에어컨 8%, 주방용품 7%, 냉장고 5%등으로 가전분야에서 약간 높은 편이나 승용차 1%, 승합차 2%, 화물차 1%, 차부품 2% 등 수송기계분야에서는 낮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있으며 타이어와 직물류는 각각 8%와 7%대로 비교적 높은 점유율을 보임. 라. 투자관계 ㅇ양국간 투자협력 실적이 전무한 실정 ㅇ 레바논의 경제규모, 내수시장 잠재력,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관심도 등을 고려할 때 양국간 투자 활성화 요망. ㅇ 한편, 일부 레바논 기업들은 안정적인 수입선을 확보하고, 열악한 현지 제조업 기반을 보충하기위해 우리나라 수출유망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모색. 마. 현안사항 ㅇ레바논에 지사를 설치하고있는 우리나라 지.상사는 한곳도 없으며 현지에서 시공중인 건설회사도 없다. 레바논 내전 발발(1975)이전에는 상사, 은행, 항공사 지점등이 대거 진출했었으나 내전이 격화되면서 속속 철수한 후 아직까지 사무실을 재개설한 기업들은 없으며 대부분 인근 요르단 주재 아국 지.상사가 관할하고 있는 상황. ㅇ 투자보호협정 체결, 이중과세방지협정, 무역협력협정 체결등이 현안사항으로 검토중 ㅇ 레바논 입장에서는 무역적자 현상이 심화되고는 있으나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적자상황에 놓여있으므로 레바논 정부에서 무역적자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고 있음. 바. 국제입찰 응찰제한해소 ㅇ 우리나라 제품 뿐 아니라 특정국가 제품에 대한 차별적인 관세.비관세 장벽이 없는 편임. 그러나 드물기는 하나 우리나라 업체가 레바논 정부. 공공기관 입찰시 응찰자격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 입찰서에서 ;유럽,미국 및 일본산 제품;으로 응찰자격을 한정시킴으로서 한국업체의 참가가 원천적으로 봉쇄되는 결과를 초래. 이는 레바논 정부가 정책적으로 결정하였기 때문이거나 발주처가 어떤 의도를 갖고 한국업체의 응찰을 제한했다기 보다는 입찰서류를 작성하는 컨설턴트나 엔지니어들이 과거의 관행에 따라 입찰서를 작성하기 때문임. ㅇ 따라서 사안이 발생할때마다 한국대사관, KOTRA등이 공식채널을 통해 시정을 요구하고 있고 입찰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업체들이 소명자료를 제출할 경우 응찰자격이 주어지고 있음. 건설공사의 경우 한국업체라는 이유로 응찰 자격에서 배제되는 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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