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의 2020년 연례 각료이사회가 ‘강하고 회복력있으며, 환경 친화적이고 포용적인 회복의 길(The Path to Recovery: Strong, Resilient, Green and Inclusive)’ 을 주제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 위기로부터의 더 나은 회복 방안 모색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각국은 거시경제, 디지털 전환, 국제 무역 및 투자, 기후변화, 환경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2016년 이후 4년만에 모든 현안을 포괄하는 각료성명을 컨센서스로 채택하여 다자주의 회복 및 OECD를 통한 정책 조율.협력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성명에는 지속가능한 범위 내 경기부양 지속, 디지털 전환 기회 활용 및 도전 대응, 고용 친화적 회복, 경제.사회.환경 통합적 접근, 자유롭고 공정하며 예측 가능한 무역과 투자, 디지털 조세 등 조세분야 국제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 방안으로 강력한(Powerful) 경기부양정책, 취약계층 지원(Assistance), 경제.사회 구조 전환(Transformation) 및 국가 간 정책공조.협력(Harmony) 등(PATH)을 제시하는 한편, 각료성명에 경제활동을 위한 국경 간 인력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구를 포함할 것을 제안하여 회원국의 지지를 이끌어 냄으로써 향후 관련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자세한 결과는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주오이시디대한민국대표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