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개막식이 3.24(수) 양국 외교부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정의용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연방 외교장관이 참석하였으며, 국제문화협력 부문 러 대통령 특별대표 등 양국 귀빈 50명이 참석하여‘한-러 상호교류의 해’의 시작을 축하하였습니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을 위해 러시아 재즈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질린(Sergey Zhilin)’이 이끄는 재즈 밴드 ‘포노그라프 재즈 콰르텟(Fonograf Jazz Quartet)’가 내한, 한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와 함께 ‘Summer Time’, ‘진달래’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곡들을 합동 공연하였으며, 한국 댄스팀의 역동적인 스윙 댄스 퍼포먼스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금년 말까지 계속되는‘한-러 상호 교류의 해’를 통해 다양한 문화·인적교류 사업을 실시하여 한-러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하고 한층 더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 개막식 공연 Full 영상은 외교부 공공문화국 유튜브 채널 “KOREAZ” 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HSmC19uR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