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김완중 대사님, 이용규 부영사님, 안녕하십니까! 먼 타국에서 국민을 위해 힘쓰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국적선사에서 선원 인력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저희회사 사선이 호주 기항 중 한국인 선원에게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현지에서의 사고처리 및 귀환을 위한 절차를 진행코져 하였으나, 한국과 호주 현지간의 문화적 차이 및 사고에 대한 후속조치에 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이에 이용규 부영사님께서 현지 담당기관에 직접 연락도 해주시고 조속한 사고처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유가족분들께서 퍼스 도착하여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도움 주시었습니다. 현지에서 서류작업 중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부영사님께서 직접 저희와 동행하여 해결도 해주신 점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건 뿐만아니라 여러 사건/사고가 많으셨을텐데 멀고 먼 퍼스까지 직접 와주신 점 잊지 않겠습니다. 외교관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제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를 돕기위해 직접 퍼스까지 와주신 이용규 부영사님과 저희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까지 전해주신 김완중 대사님께 유족과 회사를 대표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