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이번주 월요일에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재 영사관에서 공증을 위한 확인서를 발급받았습니다. 확인서는 도와주셔서 잘 발급 받았습니다. 발급과정에서 칭찬할 사례가 있어 민원접수란을 이용하여 전달하고자 합니다.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 따라즈에서 약 7시간을 버스를 타고 아침에 도착해서 피곤한 상태인데 영사님들(2분)의 배려로 피곤이 확 풀렸습니다. 배려 내용이 소소한 배려라 할지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타국에서의 배려라 더욱 값진 고객만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뭐냐하면 영사님들의 안내로 책상과 의자가 있는 작은 사무실로 안내되었고 피곤한지라 의자(첨부파일 참조)가 있기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앞에 있는 1인 쇼파의자에 저보고 앉으라고 하고 영사님들은 접이식 의자에 앉았습니다. 하나를 보면 10을 안다는 말이 있듯이 거기에서 느끼는 순간 감정은 작은 배려가 큰 대한민국의 미래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먼 이국 땅에서 근무 여건도 어려운데 대한민국의 여러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바쁘실텐데, 2분의 영사님께서 저에게 배려한 마음이 대한민국을 오고 가는 자국인과 타국인들의 감정과 업무에서 계속해서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영사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화이팅! 내용이 두서 없어서 죄송하고 양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