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안녕하세요. 오시2 세종학당장 및 오시 국립대 교수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김정영학당장 겸 교수입니다. 외국에 살다가 보면 여러가지 도움에 감사한 일을 겪게 됩니다. 오시2 세종학당에 한국어를 배우고 수료하는 학생 및 일반인, 한국인과 결혼한 현지 여성, 현지인과 결혼하여 낳은 현지 다민족 아이들이 저희 학당에서 공부 중입니다. 얼마전 여러가지 사정으로 학당을 닫게 되었습니다. 막막하고 어려움에 이제 매년 신청자 기준으로 800여명의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포기하고 있었을 때 오시로 영수 순회서비스를 오셔서 갑자기 따로 저를 불러 주셨습니다. 이렇게 알아서 따로 신경을 써 주신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해결를 할려는 사람이지 대사관에 도움에 대해서는 민망한 마음이 많아 잘 도움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글을 써서 영사님의 도움을 알리고 너무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당에 대해서 물어봐 주시고 왜 닫는냐고 살려 보자고 포기하고 자포자기 했던 저에게 마음적으로 심적으로 힘을 주셨습니다. 또한 행정적으로 한국과 세종학당 재단 호서대, 광주대 여러곳에 직접 전화와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상의하며 제 일처럼 뛰어 주셨습니다. 학생들이 박기석영사님을 통해서 한국어를 다시 배우고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는 마음에 칭찬을 합니다. 그동안에 학당을 닫을 줄 았았습니다. 이제 영사님의 도움으로 광주대로 국내운영기관을 바꿀 수 있게 되었고 옆에서 많은 조언과 좋은 말로 이끌어 주신 덕분에 재단에서 서류를 다시 검토 받게 되었습니다. 오시2 세종학당 학당장으로 정말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을 대표 할 수 없지만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다시 주신 박기석영사님에게 정말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에 도움을 받으며 정말 대사관 및 대사관에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하고 감사한 것인지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사님 및 여러 대사관 관계자 분들에게 외교관 모든 분든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오시2 세종학당장 김정영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