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신임 주미대사는 4.21(금) 16:00 국무부에서 Daniel Kritenbrink 동아태차관보를 부임 인사차 만나 면담을 가졌습니다.
조 대사는 내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앞두고 대사로서 임무를 신속하게 개시할 수 있도록 국무부 등 미측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위해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대사 재임 중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모든 상호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Kritenbrink 차관보는 오랜 기간 미 조야의 주요 인사들과 각별한 교분과 신뢰관계를 쌓아 온 조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고 하고, 한미동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서로간에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또한 내주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이 원활히 준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번 방미가 지난 70년 한미동맹의 발전을 과시하고 미래를 조명하는 매우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였습니다.
조 대사와 Kritenbrink 차관보는 국빈 방미 준비, 한미간 주요 현안,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 수단 정세 관련 우리 민간인 안전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앞으로 어떤 현안에 대해서도 언제나 서로 편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