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는 4.20(목) 14:30 국무부에서 Wendy Sherman 국무부 부장관과 부임인사 차 면담을 가졌습니다. 

조 대사는 미국 정부로부터 신속히 아그레망을 부여 받은 데 이어 부임 후 5일 만인 어제(4.19) 바이든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여 오늘부터 대사로서 공식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고, 굳건한 한미관계를 바탕으로 Sherman 부장관 등 미 정부 인사들이 각별한 배려를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Sherman 부장관은 그간 카운터파트로서 신뢰를 쌓아온 조 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미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주미대사로 부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미국 정부는 내주로 다가온 국빈 방미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조 대사와 Sherman 부장관은 국빈 방미 준비를 포함한 한미간 현안, 인태지역에서의 협력 방안, 수단 정세 및 민간인 안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의 한미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