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동 신임 주미대사는 4.19(수) 17:00 백악관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였습니다.
※ 금번 신임장 제정식은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두 번째 대면 신임장 제정식이자 가족 동반이 재개된 첫 번째 제정식으로, 조 대사는 부인을 동반하여 제정식에 참석
조 대사의 신임장 제정시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주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하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미국의 핵심 파트너이며,
위대한 국가(great country)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조 대사는 윤 대통령께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당부하셨다고 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가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을 위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국빈 방미가 될 수 있도록 주미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조 대사를 포함하여 Kevin Rudd 호주 대사(前 총리), Laurent Bili 프랑스 대사 등 총 12개국 대사가 금일 바이든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