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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외교활동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대표단 면담

부서명
정책홍보담당관실


  조태열 외교장관은 방한 중인 '존 햄리(John Hamre)'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John Hamre 회장 외 ▴Victor Cha CSIS 한국 석좌 ▴Matthew Pottinger 민주주의수호재단 중국프로그램 회장 ▴Allison Hooker AGS 선임부회장 ▴조성민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 교수



  조 장관은 지난해 70주년을 거치며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한미동맹이 올해 새로운 70년을 시작한다고 하고, 그간 한미 관계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담론 확산에 기여해온 CSIS가 앞으로도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주 방미 결과를 공유하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과 도발, 불법적인 대러 군사협력에 대한 억제‧차단 노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특히 서해 접적지역에서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조 장관은 또한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국제무대에서 G7과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미 조야의 건설적인 제언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Hamre 회장은 자유롭고, 강력하며, 독립적인 한국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고, G7 협력을 포함하여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가 확고하다고 하고 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CSIS 대표단은 북한의 위협‧도발 및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에 깊이 공감하면서, 한미동맹‧한미일 협력뿐만 아니라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 간 연대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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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장관,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대표단 면담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대표단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