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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외교활동(전 박진장관)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부서명
정책홍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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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박진 외교부장관은 8.28(월)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동 포럼에 참석한 중동부 유럽 및 발칸 지역 5개국*과 연쇄적으로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박 장관은 5개국 외교장관 및 총리와의 회담, 예방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한-아르메니아 외교장관회담, 한-북마케도니아 외교장관회담, 불가리아 총리 예방, 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회담, 한-스위스 외교장관회담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각 회담에서 박 장관은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고의 후보지임을 설명하고, 한국이 충분한 박람회 개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지지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중동부 유럽 5개국 총리 및 장관은 부산의 유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부산 입후보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박 장관은 개막식 계기에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Katerina Sakellaropoulou) 그리스 대통령, 드리탄 아바조비치(Dritan Abazovic) 몬테네그로 총리,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vic) 세르비아 총리,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c) 크로아티아 총리를 접촉하여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박진 장관,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먼저 박 장관은 아라라트 미르조얀(Ararat Mirzoyan) 아르메니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원전 IT 과학기술 관광 개발협력 분야 등에서 양국 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박진 장관,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이어서 박 장관은 부야르 오스마니(Bujar Osmani) 북마케도니아 외교장관과 2019년 수교 이후 첫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투자 및 한국의 대(對)북마케도니아 투자 촉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차원의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오스마니 북마케도니아 외교장관은 올해 OSCE 의장



박진 장관,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박 장관은 니콜라이 덴코프(Nikolai Denkov) 불가리아 총리를 예방하여 한-불가리아 양국이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AI 배터리 에너지 자동차부품 농업 물류 등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교역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박진 장관,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더불어, 박 장관과 미로슬라우 블라호우스키(Miroslav Wlachovský)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은 양국간 교역이 2022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우리 기업 약 130여개가 슬로바키아에 진출해 슬로바키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국방·방산 원전 등 분야로도 양국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박진 장관,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이어진 이그나치오 카시스(Ignazio Cassis) 스위스 외교장관과의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수교 60주년이자 스위스의 중립국감독위원회 참여 70주년이 되는 올해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기초 및 응용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스위스와 동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카시스 장관은 이에 동의하고, 2024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도 함께 협력해 가자고 하였습니다. 



박진 장관,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중·동부 유럽 및 발칸 국가들과 연쇄회담


  중동부 유럽 및 발칸 5개국 외, 박 장관은 캐나다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총리와 약식회담을 통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고위급 간 활발한 교류를 평가하고, 올해 5월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청년교류 MOU 핵심광물 공급망 MOU 등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했으며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공급망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연쇄회담에서 북한의 이어지는 도발 및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을 설명하였고, 회담상대국들은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