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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개회사(3.18)

작성일
2024-03-18 16:03:21
조회수
4416

Opening Remarks by  H.E. Cho Tae-yul 

 Minister of Foreign Affairs 


Ministerial Conference of the Third Summit for Democracy / Opening Session 

    March 18, 2024




Your Excellency President Yoon Suk Yeol, 

My fellow ministers,

Distinguished Guests, 

Ladies and Gentlemen,


It is indeed a great pleasure for me to welcome all of you to the Third Summit for Democracy.


The Republic of Korea is privileged to co-host the inaugural day of this Summit, together with Ecuador, the United Kingdom, and the United States. 


The presence of numerous high-level officials today signifies our collective resolve to strengthen democracy globally.   


It would be remiss of me not to recognize the representatives of civil society, private sector and academia present here today. 


After all, strengthening democracy is a multi-stakeholder endeavor and I extend my special thanks to the Platform for the Engagement of Civil Society (PEC) for their tireless preparation for this Summit. 


Distinguished Guests,


Today, we are gathered here at a defining moment in our history. 


At a time when geopolitical tensions are escalating, our world is witnessing a retreat from democratic values, which in turn reshapes the international landscape in profound ways. 


The breakneck speed of technological innovation is adding another layer of complexity to this dynamic.


The convergence of these developments will significantly influence the legacy we pass on to future generations -- a legacy that will be shaped by our collective response to today’s challenges.  


In particular, the interplay of AI and digital technologies with democracy presents both unparalleled opportunities and formidable challenges. 


While these technologies enhance democratic engagement, they also amplify threats of misinformation, disinformation and digital surveillance, undermining the very foundations of democratic societies.


It is now upon us to steer this technological revolution in a way that upholds and promotes democratic values for the benefit of generations to come.


This effort calls for collaboration on an unprecedented scale, drawing together governments, international organizations, civil society, private sector, and especially, our youth -- the agent of innovation and change. 


Catalyzing such global and multi-stakeholder partnerships is precisely what this Summit for Democracy will be doing over the next three days. 


As President Yoon stated on his first day in office, human history shows that where political freedom reigns supreme, there prosperity flourished.  Peace is guaranteed when countries that value freedom and human rights come together as one.  

 

Korea’s own journey is a living testament to this truth. 


Our story showcases the political, economic and cultural potential that is unleashed when embracing the ideals of freedom, human rights and the rule of law.


As Korea aspires to become a Global Pivotal State, we are committed to standing in solidarity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safeguard and advance these values.  


This is why Korea has decided to host the Third Summit for Democracy. 


I am confident that our deliberations over the coming days will harness our collective wisdom to shape a lasting democratic legacy for future generations.


Thank you.  End.



<개회사 국문 (비공식)>


윤석열 대통령님, 

동료 장관님,  

귀빈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정상회의의 첫날 행사를 에콰도르, 영국, 그리고 미국과 함께 한국이 공동 주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늘 다수 고위급 정부대표 여러분의 참석은 세계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공동 의지를 나타냅니다. 


시민사회, 민간 부문 그리고 학계 대표자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다는 점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민주주의 강화에는 다중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정상회의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시민사회관여플랫폼(PEC)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우리는 민주적 가치의 후퇴를 목격하고 있으며, 이는 다시 국제 지형을 중대하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엄청난 속도의 기술 혁신은 이러한 역동성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의 결합은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유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유산은 현재의 도전 과제에 대한 우리의 공동 대응으로 형성될 것입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민주주의 간의 상호작용은 전례없는 기회와 엄청난 도전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이 민주적 참여를 향상시키기도 하지만, 허위ㆍ조작 정보, 디지털 감시의 위협을 증폭시키고 민주사회의 근간 자체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기술혁명이 우리 후손들을 위해 민주적 가치를 지지하고 증진하도록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전례 없는 수준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사회, 민간 부문 그리고 특히 혁신과 변화의 주체인 청년들까지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앞으로 3일간 이어질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이러한 글로벌 다중이해관계자 파트너십의 촉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취임 첫날 말씀하신 것처럼, 인류의 역사는 자유로운 정치적 권리가 숨쉬고 있는 곳에 번영이 꽃피었음을 보여줍니다. 평화는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들 간의 연대에 의해 보장됩니다. 


한국의 여정은 바로 이러한 진실을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험은 자유, 인권, 법치의 이상을 포용할 때 정치, 경제, 문화적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은 이러한 가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의 개최를 결정했던 이유입니다. 


앞으로 수일간 진행될 우리의 논의를 통해, 집단 지혜를 활용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항구적인 민주적 유산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