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캄보디아 주간(11.01-11.14) 경제 동향
[경제/사회]
■ 캄보디아 정부, 쌀값 폭락에 따른 중간상 독점 거래 의혹 조사 지시
ㅇ 캄보디아 정부는 쌀값이 킬로그램당 1,200리엘에서 600리엘로 급락하자, 일부 지방 중간상들의 시장 독점 및 가격 조작 의혹에 대응해 공정한 거래 질서 회복을 위한 조사에 착수함.
- 최근 현지 언론과 농민, 시민들은 일부 지방에서 중간상들이 쌀 거래를 통제해 경쟁을 제한하고 인위적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지적함. 이러한 행위로 농민들은 더 높은 수익을 제시하는 구매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없게 되어 협상력과 시장 접근성이 약화되고, 그 결과 소득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악순환에 직면하고 있음.
- 딧 띠나 농림수산부(MAFF) 장관은 관계자 회의에서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된 독점 세력의 실태를 파악해 법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정보를 수집하고,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구매자의 지역과 의사를 확인해 불필요한 공제 없이 농민에게 직접 정당한 가격이 전달되도록 보장할 것을 지시함. 아울러 구매자와 농민 간 물류 지원 및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집하 및 운송을 지원해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함.
- 이번 조사는 San Buntheoun 지역 언론인이 SNS에 일부 지방 중간상들이 외부 구매를 차단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음성 녹취를 게시한 이후 본격화됨. 킴 피난(Khim Finan) 농림수산부 대변인은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중간상들의 신원이 확인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히고, 농림수산부는 언제나 농민의 편에 설 것이라고 강조함. 농림수산부는 이번 대응을 통해 캄보디아 쌀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과 거래 투명성 강화, 벼 가격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임.
(Khmer Times 11/3. 12면)
■ 캄보디아 시엠립주, 한국 여행주의보 장기화로 한국 소상공인 경영난 심화
ㅇ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특별여행주의보가 장기화되면서 시엠립주 한인 식당·여행사·관광업체 매출이 급감하고, 겨울 성수기에 예정됐던 전세기 운항이 대거 취소됨.
-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7월 한국인의 캄보디아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같은 기간 19% 증가해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아세안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임.
- 시엠립주에서 한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교민은 현행 여행경보 수준이 실제 위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여행경보 완화 및 피해 상인 대상 지원 대책 마련을 한국 정부에 촉구하고 있음. 이에 따라 시엠립주 한인 창업자 상당수가 폐업, 사업 이전, 한국 귀국 등을 고려하는 등 지역 관광경제 기반 약화 우려가 제기됨.
- 현지 한인 관광업 관계자는, 시엠립주는 현지 치안이 안정적이며 관광객 안전에 실질적 위협은 없음을 강조하며 상황이 나아져 여행경보 해제가 조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Khmer Times 11/4. 11면)
■ 캄보디아, 72주년 독립기념일 기념식 개최
ㅇ 캄보디아는 11.9.(일), 제 72회 독립기념일 기념행사를 개최함. 행사는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이 주재했으며, 훈센 상원의장, 쿠언 쏘다리 국회의장,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등 정부 고위 인사 및 외교단, 등 각계 대표가 참석함.
- 시하모니 국왕은 관례에 따라 독립기념탑에서 ‘승리의 불(Victory Flame)’을 점화했으며, 이는 국가 독립과 단결을 상징하여 3일간 점등될 예정임.
- 훈센 상원의장은 같은 날 독립기념일은 ‘독립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 시아누크 국왕의 독립운동 업적을 기리는 날임을 강조했으며, 훈마넷 총리는 캄보디아군의 국가 수호 기여에 사의를 표함.
(Khmer Times 11/10. 4면)
■ 캄보디아 소액대출 잔액, 2025년 3분기 기준 161억 7천만 달러로 증가
ㅇ 캄보디아 신용국(Credit Bureau Cambodia; CBC)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캄보디아 소액 대출 잔액은 약 161억 7천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22% 증가함. 동 기간 소액대출 계좌 수는 약 232만 개로 5.76% 증가했으며, 개인신용대출, 신용카드, 주택담보대출 등 주요 대출 유형 전반에서 계좌 수 증가가 확인됨.
- 대출 잔액 증가를 견인한 주요 요인은 개인신용대출(3.7% 증가)과 주택담보대출(3.4% 증가)이며, 신용카드 대출 잔액 증가는 0.8%로 상대적으로 완만했음. 반면 연체율 상승도 뚜렷하여 3분기 기준 90일 이상 연체 비율은 개인신용대출 6.40%, 신용카드 4.87%, 주택담보대출 9.10%로 나타남. 다중 채무자의 비율은 28.99%로 파악되어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주요 과제로 지적됨.
- 한편, 캄보디아은행협회(Association of Banks in Cambodia; ABC)는 2025년 은행권 전체 신용성장률이 약 2.9% 수준으로 둔화되었다고 밝힘. 속 찬(Sok Chan) ABC 대변인은 중소기업과 개인의 소득 감소 및 상환 부담 증가 우려, 부실채권(NPL) 증가가 차입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함. 이에 대비해 은행들은 중앙은행(NBC)가 제시한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특히 유동성과 자본 적정성 확보를 위해 조기 개입(Early Supervisory Intervention)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함. 또한 중앙은행은 자본보전 완충자본(Capital Conversation Buffer)을 1.25%로, 지급준비율(Reserve Requirement)을 7%로 조정하여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은행권 유동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함.
- 그는 ABC와 NBC는 부실채권 증가에 대응하고 상환 여건이 악화된 대출자 지원을 위해 대출 조정(Loan Restructing Mechanism)을 지속 시행 중임을 밝히며, ABC는 기업 수익 회복과 시장 신뢰 개선에 따라 대출 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고 알림,
(Khmer Times 11/10. 1면)
■ 한국노동연구원, 캄보디아 노동자 근로·생활여건 개선 필요성 제기
ㅇ 한국노동연구원 손정순 연구원은 최근 한국 언론 기고를 통해 한국 내 캄보디아 노동자의 근로 및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알린 바 있음. 특히 현재 농·축산업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상 연장·야간·휴일근로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함.
- 또한 노동력의 국경 간 이동은 확대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호 체계는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임을 지적하고, 농업 분야 노동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고용허가제 운영 관리 강화, 외국인노동자 숙소 환경 개선 및 감시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을 촉구함.
- 2025년 6월 기준 한국 내 취업 중인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는 약 4만 6,800명으로, 고용허가제(E-9) 대상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일정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농축산 등 현장 기반 산업에서의 채용 수요도 지속되는 추세임. 양국 간 노동 이동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정부 간 협력체계 하에서 관리·운영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한국은 인력 수급 불균형 완화를, 캄보디아는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수준과 송금을 통한 가계 소득 개선 및 외화 유입 효과를 도모하고 있음.
(Khmer Times 11/10. 11면)
■ 캄보디아 경제, 2025년 5.2% 성장 전망
ㅇ 온 뽀안모니로앗(Aun Pornmoniroth) 캄보디아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은 11.10.(월) 2026년 재정관리법 초안 준비를 위한 워크숍에서, 2025년 첫 9개월간의 캄보디아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2025년 캄보디아 경제는 약 5.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그는 국내 소비 확대, 수출 중심 서비스 산업의 성장, 그리고 국내산 제품 사용 확대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함.
- 다만, 그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캄보디아-태국 간 육로 국경 폐쇄의 장기화로 인해 일부 산업이 예상보다 낮은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은 캄보디아의 2025년 성장률을 각각 4.8%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아세안+3 거시경제연구소(AMRO)는 약 4.9%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힘.
- 그는 또한 2026년 성장률을 5%로 내다보며, 이는 2025년보다 다소 둔화된 수치라고 언급함. 이는 대미 수출품에 대한 상계관세 조치와 태국 국경 폐쇄의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스언 섬(Seun Sam) 캄보디아 로얄 아카데미 소속 정책분석가는 캄보디아 정부의 정책 추진력과 국제 파트너들의 지원을 감안할 때, 2025년 5.2% 성장 전망은 충분히 현실적이라고 평가함. 그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제도적 개선과 행정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경제전문가 돗 다렌(Duch Darin) 역시 캄보디아 경제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하며, 정부의 건전한 재정운용, 수출 다변화, 구조개혁 의지가 향후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함. 그는 단기적으로는 고용 유지,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개혁 추진이 중요하다고 덧붙임.
(Khmer Times 11/11. 1면)
■ 캄보디아 정부, 2026년 공공투자 위해 30억 달러 차입 검토
ㅇ 경제재정부가 공개한 ‘2026년 재정관리법 초안’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2026년 개발 파트너들로부터 총 30억 달러(약 2.25억 특별인출권·SDR) 규모의 양허성 차관을 조달해 주요 공공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임. 이번 차관은 시장금리보다 낮은 이자율과 유리한 상환 조건으로 제공되며, 인프라·에너지·관개시설·교육·디지털 연결성 등 생산성과 경쟁력을 직접 높이는 분야에 집중 투입될 예정임.
- 정부를 대표해 차관 협상을 진행하고 계약을 체결할 권한은 경제재정부에 부여되며, 총리의 서면 승인 아래 시행됨. 또한, 경제재정부는 차관 계약 및 이행 현황을 6개월마다 국회와 상원에 보고해야 함.
- 경제전문가 돗 다렌(Duch Darin)은 이번 차입이 신중한 재정운영과 필수 투자 간의 균형을 이루려는 정부의 접근이라고 평가하며, 대부분의 차관이 낮은 금리와 장기 상환 조건을 갖춘 양허성 자금이기 때문에 부채 위험은 매우 낮다고 설명함. 그는 이 자금이 인프라, 에너지, 교육, 디지털 연결 등 생산성을 직접 높이는 분야에 투입되어 일자리 창출, 물류비 절감, 농업 회복력 강화, 민간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임.
- 한편, 경제재정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말 기준 캄보디아의 공공부채는 총 126억7,000만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18.4%에 해당하며, 여전히 ‘낮은 부채위험’ 수준으로 평가됨. 전체 공공부채의 99%는 대외채무로, 통화별 구성은 미달러화 46%, 특별인출권 18%, 엔화 11%, 위안화 10%, 유로화 8% 등임. 2025년 상반기 동안 정부는 약 2억9,600만 달러의 채무상환을 이행한 바 있음.
(Khmer Times 11/11. 12면)
■ 캄보디아 정부, 2026년 2조 1천억 리엘 규모 국채 발행 계획
ㅇ 캄보디아 경제재정부(MEF)가 11.10.(월) 공개한 「2026 회계연도 재정관리법안」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2026년 총 2조1천억 리엘(약 5억2,400만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해 공공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재정 건전성을 유지할 계획임. 같은 날, 온 뽄 모니로앗(Aun Pornmoniroth)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은 '경제·재정정책 거시적 틀 구축 워크숍'에서 동일한 내용을 직접 발표함.
- 온 뽄 모니로앗 장관은 정부가 재정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2조 1천억 리엘 규모의 국내 국채를 발행하고, 동시에 국제금융기구 및 개발협력 파트너로부터 약 22억5천만 리엘(약 31억 달러)의 특별인출권(SDR)을 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2025년 대비 2억2,500만 리엘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함. 그는 차입 확대 배경으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공공투자 수요 증가, 인프라 및 생산성 제고 프로젝트 추진, 양허성 장기 저금리 차관 확보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캄보디아의 공공부채는 지속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재정 안정성을 지키면서 사업 관리 및 집행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함.
- 경제학자 돗 다렌(Darin Duch)은 2026년 2조 1천억 리엘 규모의 국채 발행 계획이 단기 재원 조달과 장기 개발 목표를 균형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인 재정 전략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조치가 국내 자본시장 발전과 민간 투자 확대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함. 그는 정부가 채권시장을 활용함으로써 은행 및 민간 부문에 새로운 투자 수단을 제공하고 국내 금융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다며, 조달된 재원은 인프라·보건·교육·인적자원 개발 등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분야에 우선 배분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캄보디아의 공공부채가 국제 기준 대비 낮은 수준이고 장기 저금리의 양허성 차관 비중이 높아 재정 부담이 크지 않다고 평가하면서도, 기본 소비성 지출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 프로젝트에 재원을 투입해야 재정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함.
- 한편, 경제재정부가 발행한 캄보디아 공공부채 통계 공보(Cambodian Public Statistical Bulletin)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정부는 총 1,600억 리엘(약 3,990만 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해 연간 법정 한도인 3,500억 리엘의 약 46%를 사용했으며, 2분기 발행액은 460억 리엘(약 1,147만 달러)로 집계됨. 「2024–2028 공공부채관리전략」에 따르면, 향후 국채 발행 규모를 연간 5천억~1조 리엘 범위에서 운영하되, 필요 시 최대 1조2천억 리엘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5년간 총 발행 한도는 4조 리엘(약 10억 달러)로 제한해 재정 규율과 부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규정한 바 있음. 정부는 이러한 국채 발행 확대를 통해 재원 조달 기반을 다변화하고, 국내 저축 기반 및 자본시장을 강화함으로써 외채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접근을 추진 중임.
(Khmer Times 11/13. 11면)
■ 캄보디아, 2025 대한민국국제물주간(KIWW)에서 물 관리 계획 제시
ㅇ 타오 쩨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MoWRAM) 장관은 11.12.(수) 대구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개막식에서 캄보디아의 스마트·통합 물 관리 정책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을 설명함. 동 행사는 금한승 한국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이 주재하였으며, 전 세계 정부 관계자, 민간 분야, 시민사회, 연구진 및 물 전문가들이 참석함.
- 타오 쩨타 장관은 연설에서 캄보디아 물 관리 정책의 세 가지 우선 분야를 제시함. 첫째, 스마트하고 통합된 물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신형 도플러 레이더(Doppler Radar) 구축, 수문학적 모니터링(hydrological monitoring) 네트워크 현대화, 조기경보시스템 확충, GIS·원격탐사 기반 실시간 분석 체계 도입 등을 제시함. 둘째, 정책 실행을 위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처 간 협력, 지방정부, 민간 부문, 국내외 개발 파트너와의 연계가 기술·재원 동원을 위해 필수적임을 언급함. 셋째,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해 물 저장능력 향상, 자연 기반 해법(NBS) 확대, 기술과 지역사회 참여를 결합한 물 인프라 운영 방식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또한, 그는 메콩 유역국들과의 정보 공유, 홍수·가뭄 공동 대응,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sustainable transboundary water use) 등 한국 및 다양한 국제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물 안보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캄보디아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함.
- 그는 방한 기간 중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CEO와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함. 수자원기상부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그동안 캄보디아 수자원 분야 전반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특히 관개시설 확충, 홍수 저감, 지역사회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수리 기반시설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바 있음. 주요 협력 사업으로는 바탐방주 ‘다운트라이 댐(Dauntry Dam) 개발사업’, 반떼에이미언체이주 ‘관개 시스템 개발 및 홍수 피해 저감 프로젝트’, 바탐방주 바벨(Bavel) 지역의 ‘관개 및 홍수 저감 인프라 개발사업’ 등이 포함됨.
(Khmer Times 1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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