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제 기사에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있습니다.
□ 「인도, 중국은 자국민 지원을 위해 여객기 수백편을 증편」 관련 (SBS)
o 4.27(월) 카트만두 출발 국적기 정기편에 여석이 있었으며, 4.30(목) 증편된 국적기(261석)에도 101명만 탑승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기예약된 항공편을 통해 추후 귀국하는 것을 희망했습니다.
o 지진 직후 일부 외국국적 민항기 증편이 있었으나, 이후 네팔 당국이 정기편 이외의 민항기 착륙을 불허해 온 상황에서 우리정부 노력으로 4.30(목) 국적기 증편을 예외적으로 허가받아 우리국민 101명을 귀국시킨 바 있습니다.
o 중국과 인도가 여객기 수백편을 증편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 「나흘동안 실외로 대피하라는 같은 문자를 보냈다」 관련 (SBS)
o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실외대피가 절실하였으며, 4.27(월) 대한항공편 이외에도 제3국 항공을 통한 구호대, 취재진, NGO단체 등 우리국민 네팔 입국이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대피를 안내하는 문자를 반복해서 발송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 「도보로 대사관까지 걸어오든가, 헬기와 같은 지원은 일절 할 수 없다고 통화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관련 (SBS)
o 지진발생 초기에 네팔 군당국이 민간 헬기․경비행기 운항을 통제하면서 환자 외에는 이송이 불가능했으며, 우리국민 부상자도 현지 대사관이 군당국에 요청하여 군헬기를 통해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o 이후 상황이 호전되면서 고립지역내 우리국민도 순차적으로 네팔 군헬기로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게 되었습니다.
※ 총 헬기후송 우리국민 숫자는 16명
o 또한 당시 주네팔대사관은 도로 붕괴로 인해 둔체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어 차량진입이 가능한 칼리키스탄(둔체에서 도보 5시간 거리)까지 차량(신속대응팀 1명 탑승)을 보내 카트만두로 이송해 오기로 협의된 상태였음.
- 상기 12명은 안전하게 카트만두로 도착하였으며, 이후 식사 및 숙박 예약 등 편의를 제공함(5.1 대한항공편으로 귀국 예정)
□ 「한국대사관은 지진 발생 엿새째인 오늘(30일)에서야 구호품을 교민들에게 나눠주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SBS)
o 4.27(월) 최초 항공편을 통해 외교부 1차 구호물품을 전달하였으며, 4.30(목) 증편 항공기를 통해 구호품을 본격 전달하였습니다.
첨부 : 네팔 지진 관련 재외국민보호 조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