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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우리 주도‘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고위급 회의 개최

부서명
국제기구국
작성일
2020-12-16
조회수
4509

□ 우리 정부가 주도중인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회원국들은 감염병 대응 분야 저명인사로 구성된 ‘글로벌 감염병 대비 모니터링 그룹[Global Preparedness Monitoring Board]’* 공동의장과 함께 12.15.(화) 오전(뉴욕시간)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안보 측면에서 그간의 코로나19 대응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논의하였다.
 
*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Group of Friends of Solidarity for Global Health Security]은 코로나19 등 보건안보 문제에 대한 유엔 차원의 대응을 위해 우리 정부 주도로 2020.5월 출범하였으며, 현재 44개국 및 유럽연합[EU]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공동의장국: 한국, 캐나다, 덴마크, 시에라리온, 카타르)
 
* 글로벌 감염병 대비 모니터링 그룹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을 위해 정부·국제기구 전·현직 고위인사로 구성된 독립기구로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동 그룹의 정례회의를 공동주최
 
◦ 그로 할렘 브룬틀란(Gro Harlem Brundtland) 前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前 노르웨이 총리와 엘하지 아 씨(Elhadj As Sy) 前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 사무총장이 ‘글로벌 감염병 대비 모니터링 그룹’ 공동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여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회원국 대사들 앞 브리핑 실시
 
□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및 미래 보건안보 위협에 대응·대비 하기 위해서 국내·글로벌 보건대응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결단력 있고 책임있는 리더십과 시민 참여, 보편적 의료보장 등 사회보장 시스템 강화, 국제금융기구와의 파트너십 등 다자주의에 기반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하였다.
 
◦ 특히 감염병이 보건위협일 뿐 아니라 막대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로 인해 안보위협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각국 정부와 시민들이 인지하고, 포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정책적인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
 
◦ 아울러, △정부에 대한 신뢰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취약 계층을 포함한 보편적인 사회보장 시스템 구축, △백신 개발·조달 등에 있어 세계은행 등과의 협력관계 등 다자주의에 기반한 세계적 대응의 중요성도 조명
 
□ 조현 주유엔대사는 폐회사에서 조기 경보, 신속한 정보 공유, 시민 참여를 통한 국내 대응과 다자주의적 연대에 기반한 국제 백신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이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확산 대응 관련 논의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하였다.

□ 이번 회의 계기 보건 분야 전문가들과 그간의 코로나19 대응과 미래 보건위협 대응체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주도국으로서 뉴욕 소재 국제기구·전문가들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여, 보건 및 보건안보 분야에서 한층 전문적인 논의를 선도하고, 이를 토대로 유엔 내 연대와 협력을 지속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회의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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