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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콜롬비아 외교장관 통화

부서명
중미카리브과
작성일
2020-09-16
조회수
6716

□ 강경화 장관은 9.16.(수)(한국시간) 오전 클라우디아 블룸 카푸로 데 바르베리(Claudia Blum Capurro de Barberi) 콜롬비아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코로나19 공조 및 코로나 이후의 실질 협력을 위한 고위급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 강 장관은 세계무역기구 차기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자무역체제를 복원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콜롬비아측의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 블룸 장관은 한국의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기여의지, 유 본부장의 경험과 전문성 등을 적극 평가하면서, 동 선출에서 한국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 강 장관은 올해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맞아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이자 핵심 외교 파트너인 콜롬비아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인도적 지원, 개발 협력, 경험 공유 등을 강화해 온 점을 평가하였고,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대비하여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 블룸 장관은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국제사회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고, 한국과의 광범위한 협력이 콜롬비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지원에 각별한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한국과 콜롬비아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차원에서 활발하게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올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을 필두로 코로나 이후의 양국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 우리 대통령 - 두케(Duque) 대통령 간 통화(4.2.), ▴국무총리-라미레스(Ramírez) 부통령 간 통화(6.4.), 보건의료‧공항검역‧백신협력‧한국판 뉴딜 등 분야 양국 고위급 화상회의 다수 개최
※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은 `08년부터 외교부가 매년 중남미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협력 주제로 개최하여왔으며, 올해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 한-중남미 간 방역‧보건 국제연대’ 를 주제로 보건부와 공동 개최 예정

  
□ 이번 양국 외교장관 간 통화는 콜롬비아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통화를 통해 양국은 세계무역기구 선거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과 함께 코로나 이후 시대 양국간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양국은 올해가 한·콜롬비아 FTA 시행 5년차로서, 상호 보완적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무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발표된 우리의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정책과 콜롬비아의 디지털전환 및 청정성장정책을 접목하여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콜롬비아는 아시아 국가중 유일하게 우리와 FTA를 체결(’16.7월)
※ 최근 두케 대통령, 코로나19 下 경제회생 정책(‘콜롬비아를 위한 약속’)의 일환으로 디지털전환을 신 성장 동력으로 추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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