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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특별 셰르파 회의 개최

부서명
국제경제국
작성일
2020-07-25
조회수
7665

□ 올해 주요 20개국 협의체(이하 “G20”) 정상회의(11.21-22, 사우디아라비아) 준비를 위한 G20 특별 셰르파 화상회의가 7.24(금) 20:00-23:30(한국시각) 간 개최되었으며, 우리측에서는 최경림 외교부 G20 국제협력대사(셰르파* 임무수행)가 참석하였다.

   *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각 회원국들의 셰르파가 정상을 보좌하여 ▴의제 관련 의견 수렴·총괄, ▴회원국들과의 정상선언문안 협상 수행 등 사전교섭 활동을 수행 

  ※ 회의 참석자: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국제기구, 지역기구 셰르파
     ⁕ 초청국(7) : 스페인, 싱가포르, 요르단, 스위스, 베트남, UAE, 르완다
     ⁕ 국제기구(9) : UN, IMF, WB, WTO, ILO, FSB, FAO, OECD, WHO
     ⁕ 지역기구(2) : 아랍통화기금(AMF), 이슬람개발은행(IsDB)


□ 이번 셰르파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되었던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3.26) 이후 G20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세계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11월 정상회의 시 발표될 정상선언문의 주요 요소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 의장국은 회원국들이 ▴국제 보건 재원 마련을 위해 총 210억불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총 10조불의 경기부양책을 시행 중인 것을 평가
  ◦ 대다수 회원국들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G20 차원의 정책 공조 지속, ▴국제 무역을 통한 공급망 유지와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저소득국 채무 상환 유예 합의* 이행, ▴백신의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 등을 강조 
     * G20 재무장관회의(4.15)에서 올해 말까지 저소득국에 대한 공적 채무 상환을 유예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추가적인 기한 연장 문제 협의 중
  ◦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가 4.9%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G20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및 G20 차원의 공조가 없었다면 세계 경제 상황이 더욱 심각했을 것이라고 평가


□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최경림 대사는 세계경제의 회복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로의 전환 및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 또한, 필수적 활동을 위한 기업인 이동 허용 등을 통한 국제 교역 활성화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
  ◦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여성의 가사노동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여성의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경제 정책에 반영해 나가자는 우리나라의 제안에 대한 G20 차원에서의 논의를 촉구


□ G20 셰르파들은 이번 회의 결과를 기초로 향후 2차례 정례회의*를 통해 11월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코로나19 상황 및 세계 경제 현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 9.29-30 제3차 셰르파회의, 11.17-19 제4차 셰르파회의 개최 예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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