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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아랍에미리트(UAE) 외교장관회담 개최(7.10.) 결과

부서명
아프리카중동국
작성일
2020-07-10
조회수
8995

□ 강경화 장관은 7.10.(금) 16:00~17:30간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 UAE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응 및 코로나19 이후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양 장관은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 압둘라 장관은“코로나19 이후 첫 방문하는 국가가 한국”이라고 언급하였고, 강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 첫 대표단이 방문한 국가가 UAE이며, 한국을 방한한 첫 외교장관도 압둘라 장관이라면서 “양국이 항상 한 발 앞선 협력을 지속하면서 국가간 연대와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했다.
     ※ 양국은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양국 정상간 통화(3.5.) 및 세 차례의 외교장관간 통화(3.1., 3.9., 4.7.) 등 소통과 정부차원의 첫 코로나19 의료물품(검체채취키트) 구매 지원 등을 통해 협력을 지속중이며, 6.13.-15.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UAE를 방문

  ◦ 압둘라 장관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하여 모하메드 왕세제의 우리 대통령 앞 친서를 전달했다.


□ 강 장관은 모하메드 왕세제가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 방문 후 SNS에 게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바라카 원전 사업이 양국 관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만큼 현장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UAE측이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 6.10.(수) 모하메드 왕세제는 헬기로 바라카 원전 현장에 직접 방문하고 이를 트위터에 게재
    - 왕세제는 트위터에 “한국은 평화적 원자력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UAE의 전략적 파트너이며, 양국 관계는 전문성 공유뿐만 아니라 UAE의 장기적인 번영에도 기여해왔다”면서 “한국과의 관계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언급(6.11.)


□ 아울러, 양 장관은 △백신개발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에서 뿐만 아니라 △보건 △식량안보 △과학기술 등 코로나19 이후 미래 협력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 압둘라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의 대응이 UAE의 대응에 모델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교육 분야와 관련하여 온라인 수업, 등교, 학교 방역 등에 대한 한국의 경험 공유를 요청했다.


□ 압둘라 장관은 “2020 두바이 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되었지만, 한국측의 변함없는 기여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 강 장관은 “두바이 엑스포가 내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UAE측과 긴밀히 협의하고자 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양 장관은 한반도와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 금번 압둘라 외교장관 방한 계기에 양국은 김건 차관보의 UAE 방문시(6.13-15) 설치하기로 하였던 신속입국제도 관련 구체 절차에 대해 합의하였다. 신속입국제도는 양국이 국내절차를 마치는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 UAE측은 이번 압둘라 장관의 방한이 양측 모두에게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표단 전원이 △출발 전 14일간 격리하고 △사전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며 △방한 일정은 외교장관회담만으로 최소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였다.

  ◦ 장관 공관에서 개최된 외교장관회에서도 배석자 최소화 및 거리두기 실시 등 상호 합의하에 엄격한 방역조치가 준수되었다.

□ 외교부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면 외교활동을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방역조치를 취하면서 필요한 외교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붙임: 한-UAE 외교장관회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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