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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외교부, 중남미 진출 우리기업과 코로나19 상황 대응 논의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20-07-09
조회수
7755

□ 외교부는 7.9.(목)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우리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기업 동향 및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이번 간담회는 외교부 주재로 국토교통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기관들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견기업들이 참석하였습니다.
 
※ (참석기업) 세아상역(의류제조・판매), 도화엔지니어링(건설・토목・감리), 청해엔지니어링(건설・토목・감리), 윤창기공(기계설비・가스시설 설치), 일진전기(변압기・차단기・초고압전선 제조), 태웅로직스(물류), 현대건설(종합건설), 포스코건설(종합건설)
 
※ 중남미는 인구 6.4억명 및 GDP 5.8조불(세계 GDP의 6.7%)을 가진 유망 시장이며, 2019년 총 교역액 431억불을 달성하였고, 중동(53.3%)・아시아(32.1%)에 이은 3대 해외건설시장(4.9%)으로서 우리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
 
※ 최근에는 △공항・철도・항만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 분야, △원유・가스・리튬 등 에너지・자원 분야, △가전・자동차 분야, △의류・봉제 등 섬유산업 분야 등에 우리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하는 등 우리의 경제다변화를 위한 대안시장으로 부상

  
□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중남미 각국의 국경폐쇄 및 국가비상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입국금지 및 기술인력 이동 제한, △사업 수주 차질, △조업중단 및 주문 취소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최근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였습니다.
ㅇ 또한 방역장비와 병실 부족 등으로 인해 우리기업 작업현장 및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 관계기관 참석자들은 우리 진출기업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현지 우리공관과 기업 간 상시 소통체계 강화, △기업 활동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주재국 관계당국과의 협력 지원, △우리기업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대책 등 관련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 외교부는 중남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세심하게 검토하고 중남미 진출 우리기업, 관계기관 및 재외공관간 상시적 소통 협력 체계를 강화하면서 우리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ㅇ 그간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고위급 전화통화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 중남미 진출기업의 활동과 안전 문제를 지속 협의해왔으며, 우리 기업인들의 중남미 국가들로의 예외적 입국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ㅇ 칠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등에서 우리 공관은 우리 기업인들의 예외적 입국을 지원하였으며, 여타 국가들에서도 우리 기업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주재국 정부와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최근 우리 기업인 예외적 입국 지원 사례
- (칠레) 차카오 교량 건설 사업을 위한 현대건설 인력 20여명 입국 지원
- (아르헨티나) 리튬 데모플랜트 사업 관련 포스코건설 인력 16명 입국 지원
- (과테말라) 예외적 입국 절차 교섭 후, 온두라스 주재 우리 기업인 육로 입국 지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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