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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뉴질랜드 외교부 차관보 화상회의

부서명
아시아태평양국
작성일
2020-07-02
조회수
7410

□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7.2.(목) 오전 「마크 싱클레어(Mark Sinclair)」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ㆍ미주 담당 차관보와 화상회의를 가졌다.

  ◦ 금번 화상회의는 △ 양국 외교 차관보간 첫 인사의 기회를 갖고, △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논의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 싱클레어 차관보는 20.3월 현 직위 임명


□ 양측은 한국과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 및 코로나19 상황 하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김 차관보는 경제활동 목적의 기업인 입국 허용 필요성을 언급한 바, 싱클레어 차관보는 뉴질랜드 정부가 인접국인 호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등 코로나 방역에 성공적인 국가들과 차례로 국경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양측은 전통적 우방국이자 협력 파트너인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 싱클레어 차관보는 최근 우리나라 기업이 뉴질랜드 해군 최대 규모의 군수지원함을 건조ㆍ인도한 것을 높이 평가하였고, 김 차관보는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국방ㆍ방산분야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하였다.
      ※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 최대 규모 군수지원함(2만4천톤급, 2.5억불)인 ‘아오테아로아함(Aotearoa)’을 건조하여 금년 6월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
  ◦ 한편, 김 차관보는 올해 한국전쟁 70년을 맞이하여 7.1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 재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총리가 참석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 양측은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및 국제무대에서 대표적 유사입장국인 양국이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 싱클레어 차관보는 뉴질랜드가 내년 APEC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할 예정임을 상기하면서,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 준비는 물론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TP) 및 기후변화 등 여타 분야에서도 우리나라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 김 차관보는 내년도 P4G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밝히면서, 동 회의가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디딤돌이자 Post-코로나 시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 리더십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 마지막으로,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한-뉴질랜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지속되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후속 협의를 통해 폭넓은 의제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한-뉴질랜드 차관보간 화상회의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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