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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경제조정관,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부서명
아프리카과
작성일
2019-11-22
조회수
2372

□ 2019 아프리카 산업화주간(AIW: Africa Industrialization Week, 11.18.-22.) 계기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 중인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1월 22일(금) 외교부와 아프리카연합(AU)이 후원하고 한ㆍ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주최하는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하였다.
   ◦ 윤강현 조정관은 △11.20.(수) 아프리카 산업화의 날 30주년에 개최된 ⌜2019 아프리카 산업화주간⌟ 개회식 축사 및 ⌜한-아프리카 청년스타트업/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방문 격려, △11.21.(목) AU 통상산업집행위원 면담, 에티오피아 진출 우리 기업인 간담회, 에티오피아 외교부 경제차관 면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헌화 등 일정을 가졌으며, △11.22.(금)에는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참석 후 에티오피아 주재 5개 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범정부적 협업을 당부하였다.
      ※ 에티오피아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입은행, 농업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사무소 소재


□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은 지난 2016년 12월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제4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포럼에서 합의된 사업으로서, 아프리카의 산업화 달성에 있어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아프리카 산업화 촉진을 위한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있어 AfCFTA의 시사점, △“Made in Africa” 확대와 아프리카의 산업 역동성을 위한 협력방안, △한-아프리카를 잇는 새로운 원동력으로서의 기업가정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


□ 포럼은 최연호 한ㆍ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출범을 주도적으로 이끈 앨버트 무찬가(Albert Muchanga) AU 통상산업집행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AfCFTA 체제 하에서 아프리카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산업생태계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 한국이 산업발전 경험 공유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AfCFTA)
       - 12.7억 인구 / 3.4조불 규모 / 역내 완전 단일시장 지향
       - ‘15.6월 협상 개시, ‘18.3월 체결, ’19.5.30. 발효(’19.10월 현재 54개국 가입, 28개국 비준)
       - 상품무역 전체품목의 90%까지 단계적 관세 철폐 계획(非최빈국은 5년 내, 최빈국은 10년 내) / 아프리카 역내무역 증가 기대


□ 이어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올해 AfCFTA 설립협정 발효라는 큰 성과가 있었으나 아프리카 경제 발전과 통합을 위해서는 산업화 등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하고, 이 과정에서 한국이 아프리카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윤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산업화 경험을 통해 인프라, 거버넌스,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선두주자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프리카의 최적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AU 산업통상집행위원실 AfCFTA 담당 프루던스 세바히지(Prudence Sebahizi) 팀장의 발표를 통해 AfCFTA의 핵심 내용과 한-아프리카 관계에 있어 동 협정이 시사하는 바를 살펴보았다. 이어 안도 멘사(Andoh Mensah)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산업무역개발국 과장은 AfCFTA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핵심과제로 아프리카의 인프라 발전을 언급하며 향후 한국과 아프리카의 파트너십 구축에 있어 구체적인 중점 협력분야와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 네트워킹 오찬에 이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업의 확대를 통해 경제도약을 준비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목표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였다. 먼저 롱가이 치제마(Rongai Chizema) AU 통상산업집행위원실 이행조정팀장은 아프리카의 제조업 육성을 위한 대륙 차원의 이니셔티브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어 전홍민 한국개발전략연구소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1960년대 이후 한국의 발전단계별 제조업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 제조업 분야의 정책을 제언하였다.


□ 마지막으로 세네갈의 디지털 소액금융 스타트업 마톤틴(MaTontine) 공동설립자인 버니 악포리아예(Bernie Akporiaye) 전무이사의 아프리카 청년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소개, 김윤호 LG전자 지사장의 LG-KOICA 희망 직업학교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새로운 원동력으로서의 기업가정신을 논의하였다.
    ※ 마톤틴(MaTontine): 전통적인 아프리카의 마을 단위 적금 방식을 디지털화하여 소외 지역에 소액대출 및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 설립된 디지털 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인 소액대출 스타트업 사례로 주목
    ※ LG-KOICA 희망 직업학교(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지속가능한 직업훈련 제공을 위해 2014년 LG의 Global CSR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 하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3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


□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은 2019 아프리카 산업화주간(AIW) 계기 AU와의 협력을 통해 「한-아프리카 청년스타트업/중소기업 제품 전시회(11.19.-21.)」와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11.22.)」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주목받는 신흥 시장인 아프리카로의 우리 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의 동반자로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2019 아프리카 산업화주간(AIW)에 참가한 아프리카 각국의 정부관계자, 기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아프리카 진출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였으며, 한·아프리카재단은 금번 기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향후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붙임 : 1. 2019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요
         2.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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