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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ASEAN 국가 간 제약산업 협력 확대

부서명
동아시아경제외교과
작성일
2019-11-18
조회수
2003

□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주관하는 ‘2019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이 11월 18일(월)부터 11월 22일(금)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 K-Pharma Academy*는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 한국(Korea)의 의약품(Pharmaceuticals)을 소개하는 연수(Academy)라는 의미

-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6년간 중남미, 중국, 중앙아시아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107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올해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25~27, 부산) 개최를 계기로, ASEAN 국가들 중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관심 시장인 3개 국가(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제약 담당자들을 초청하였다.


○ ASEAN 지역의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약 259억 달러(’18)로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2.2%)이 크지는 않지만 제약산업 신흥국으로 꼽히는 대표 지역으로, 높은 수요 및 경제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권별 제약시장 연평균성장률 전망치(’17~’22)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8.0%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 > 유럽연합(EU) 2.4% (Fitch Solutions)


○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은 수출, 기술합작 등을 통한 진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ASEAN 대상 의약품 수출액: (’13) 3.1억 달러 → (’17) 4.3억 달러, 연평균 8% 성장


○ 특히 말레이시아에는 알테오젠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였고,

 - 태국 및 싱가포르에서도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정부 입찰을 수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진행될 예정이다.


○ 우선, 각국의 인허가 담당자들에게 건강보험 등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 종근당, 동아 ST의 첨단 의약품 생산현장 및 신약개발 현장 참관 기회 제공을 통해 우수한 한국의 의료제도, 질 높은 한국 의약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둘째로, 급변하고 강화되고 있는 각국의 의약품 인허가 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1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신남방 제약바이오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 이 토론회에서는 참가국 담당자들이 각국의 인허가 제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 또한, 사전 신청한 한국 제약기업들은 각국 담당자들과 1:1(G2B) 상담을 통해 국가별 정책, 시장현황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마지막으로, 정부 간 면담(G2G)을 통해 제약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정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한-ASEAN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준비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ASEAN 국가들간 제약분야 교류․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또한 “특히,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이 11월 20일 개최되는 ‘신남방 제약바이오 포럼’에 많이 참석해 최신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도 만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또한, 외교부 양동한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들과의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평가한 뒤,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 내 보건분야 민‧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고,


○ “이를 바탕으로 우리 보건의료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큰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하였다.


○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아세안 각국과의 보건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붙임 1. 2019 K-Pharma Academy 행사 개요
       2. 新남방 제약바이오 포럼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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