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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바르샤바 프로세스 사이버안보 작업반 회의 개최 결과

부서명
국제안보과
작성일
2019-10-08
조회수
1436

□ 한국, 미국, 폴란드 3국이 공동 주최한 바르샤바 프로세스 사이버안보 작업반 회의가 50여개국 120여명의 정부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0.8.(화)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 이번 회의는 올해 2월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차 중동 평화‧ 안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일명 바르샤바 프로세스)」의 후속조치로 설립된 7개의 작업반 중 최초 개최
 
□ 개회식에 이어 속개된 본 회의에서는 △사이버 위협 동향, △사이버 안보 협력 체제, △사이버 공간에서의 책임있는 국가행동 규범 등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o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경찰청 전문가가 컴퓨터 침해사고대응팀(CERT)*간 협력 증진 방안과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 컴퓨터 침해사고대응팀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CERT): 컴퓨터 및 인터넷 침해사고를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팀
 
□ 공동 의장인 김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는 아래 요지의 성명을 발표하고 폐회하였다.
o 사이버공간에서의 안정성을 증진하고 악의적인 사이버 행위에 따른 잠재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지역간 협력이 긴요함.
o 각 국 정부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 개발·이행, △핵심 기반시설 보호, △컴퓨터 침해사고대응팀(CERT)간 협력, △사이버범죄 대응 등 자체 역량 및 국제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o 각 국은 그간 유엔 정부전문가그룹(GGE) 보고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기존 국제법이 사이버 공간에도 적용됨을 확인하며, △책임있는 국가행동에 관한 자발적이며 비구속적인 규범을 준수하고, △신뢰구축조치(CBMs)를 발굴·이행해 나갈 필요가 있음.
 
□ 이번 회의는 아시아, 중동, 유럽, 미주 등의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여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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