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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이태호 2차관, 「유엔 안보리 여성‧평화‧안보 관련 공개토의」참석

부서명
국제기구국 인권사회과
작성일
2019-04-24
조회수
1945
□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4.23(화) 뉴욕에서 개최된「유엔 안보리 여성·평화·안보 관련 공개토의」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분쟁하 성폭력 철폐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도 동참해나갈 것임을 천명하였다.
 
ㅇ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0주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여성․평화․안보 의제 이행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여전히 많은 분쟁 지역에서 성폭력이 지속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고, 동 문제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가 △분쟁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생존자 중심 접근법을 적용하는 한편, △시민사회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할 것을 촉구
※ 안보리 결의 1325호(2000년)
- 채택 배경 : 1990년대 코소보, 르완다 등에서 대규모로 발생한 조직적 강간을 계기로 국가 또는 분쟁 당사자에 의해 자행된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를 인권 차원에서 다루기 시작
- 주요 내용 : 무력분쟁 지역에서의 여성에 대한 성폭력 철폐, 분쟁해결 및 평화구축 과정에서 여성 참여 확대 등 촉구
 
ㅇ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평생의 고통을 치유받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분쟁하 성폭력의 아픈 경험을 겪은 국가로서 한국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동 문제를 역사적 교훈으로 기리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임을 언급
 
□ 아울러, 이 차관은 이어 개최된「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0주년 준비를 위한 고위급 부대행사」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아시아 최초로 여성․평화․안보 관련 연례 국제회의인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국제회의 개최(7.2-3, 서울), △분쟁하 성폭력 대응 사업 지원에 800만불 지원, △우리 여군의 PKO 참여 확대, △안보 및 평화 분야에서 여성 대표성 제고, △시민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 다방면에서 기여를 지속해나갈 것임을 공약하였다.
 
□ 한편, 이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 '패튼'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를 면담하여 작년 우리 정부가 출범시킨「여성과 함께하는 평화」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향후 분쟁하 성폭력 철폐를 포함한 여성․평화․안보 의제 이행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 또한, 이 차관은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 및 '비오티' 사무총장 비서실장과 면담을 갖고,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유엔 사무국측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 및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이 차관은 그간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유엔측의 일관된 지지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과정에 있어 유엔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
 
ㅇ 유엔 사무국측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재확인하고, 여성․평화․안보 및 평화구축 분야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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