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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리비아 외교장관 회담 결과

부서명
중동2과
작성일
2019-03-18
조회수
3059
□ 강경화 외교장관은 3.18.(월) 오전 「모하메드 타하 시알라(Mohamed Taha Siala)」 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 ▵우리 국민 피랍사건 ▵우리 기업 리비아 복귀 문제 ▵실질협력 강화 방안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강 장관은 리비아 통합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근 리비아 정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며, 국가 통합과 번영을 위한 리비아 정부와 국민들의 바람이 조만간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리비아 정세 : 2011년 카다피 정권 몰락 및 2014년 내전 발생/ 2017.9월 가산 살라메(Ghassan Salame) 유엔 특별대표의 행동계획(Lybian Action Plan) 수립, ▵2018.5월 파리 회의 ▵2018.11월 이탈리아 팔레르모 회의 등을 통해 ▵국민회의 개최 ▵개헌 ▵총선‧대선 실시 등 국가 통합 과정 논의중
- 리비아는 안보리결의 2259호(2015.12월 채택)에 따라 유엔 등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통합정부(서부)와 하프타르 장군이 이끄는 리비아 국민군(동부) 진영으로 양분
 
□ 강 장관은 리비아내 우리국민 피랍 사건 관련, 우리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피랍된 우리국민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리비아 정부가 최대한의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에 시알라 장관은 피랍 사건 해결은 리비아에게도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언급하였다.
 
□ 한편, 시알라 장관은 과거 한국 기업의 진출이 리비아 경제에 크게 기여했던 만큼 한국과 계속 활발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리비아의 민생 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한국 전력기업들의 복귀를 요청하였다.
ㅇ 이에 대해 강 장관은 향후 인프라 등 재건사업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하며, 리비아측이 ▵리비아 정세 안정 ▵우리 기업들에 대한 충분한 안전 조치 제공 등 기업 복귀를 위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리비아에서 16개의 한국 기업들이 34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었으나, 내전에 따른 치안 악화로 2014년 모두 철수
- 리비아는 현재 누적 규모 기준 우리의 전체 6위 건설수주시장(약 368억불 규모)
 
□ 한반도 정세 관련, 강 장관은 최근 진전상황을 설명하고,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관련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리비아 정부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ㅇ 이에 대해 시알라 외교장관은 작년 한 해 한반도에서 평화의 패러다임이 마련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리비아도 남북 관계 발전을 계속 지지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붙임 : 시알라 외교장관 인적사항 및 리비아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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