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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뮌헨 안보회의 계기 한-러시아 외교장관회담 결과

부서명
유라시아과
작성일
2019-02-16
조회수
2998

□ 강경화 외교장관은 2019년 뮌헨 안보회의 계기 2.15(금) 16:30-17:00간「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 양국관계 △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이번 회담은 강 장관 취임 후 라브로프 장관과 4번째 회담
       - ‘17.8.25 러시아 방문 계기(모스크바), ’18.2.28 유엔 인권이사회 계기(제네바), ‘18.8.2 아세안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싱가폴)


□ 양 장관은 지난 1년 반 동안 4차례의 정상회담 등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긴밀하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 교역과 인적교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에 만족을 표했다.

      ※ 교역규모: : (`15) 160억불 → (`16) 134억불 → (`17) 190억불 → (`18) 248억불
      ※ 인적교류 : (`15) 34만명 → (`16) 43만명→ (`17) 51만명 → (`18) 약 60만명 (예상)
         - 2014.1월 한․러 사증면제협정 발효(동북아국가에서 한국이 유일)
 ㅇ 양 장관은 2020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기 위해 △2020년을「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2020 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구성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
 ㅇ 또한 최근 서명된 9개다리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양국간 실질협력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올해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양국 지자체간 교류․협력을강화해 나가기로 공감
     ※ 9개다리 행동계획: 문재인 대통령이 2017.9월 한-러 중점 협력 추진분야로 제안한 9개분야(농업, 수산, 철도, 항만, 조선, 가스, 전력, 북극항로, 산업단지) 협력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한-러 행동계획 (2.13 서명)
     ※ 한-러 지방협력포럼: 한-러 정상간 합의로 출범한 우리 광역자치단체와 러시아 극동 지자체간 포괄적 협의체
      - 제1차 포럼: 2018.11.7-9 포항 / 제2차 포럼 : 2019년 러시아 연해주(블라디보스톡) 개최 예정


 □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러시아를 포함한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소통 하에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등 현재 진행중인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러시아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ㅇ 라브로프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을 높이 평가하고,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적극 지지하면서, 러시아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


□ 이번 회담은 강장관 취임후 4번째이자 올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한-러 외교장관회담으로, 제2차 북미회담 등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한-러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신북방정책의 핵심대상국인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 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러시아 외교장관 인적사항
       2. 러시아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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