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1.2.(금) 15:00-15:30간 외교부 회의실에서 「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Khaldoon Khalifa Al Mubarak)」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면담하였다.
※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76년생)은 2006년 이래 아부다비 행정청장 수임 중
 
◦ 강 장관과 칼둔 청장은 △ 고위급 교류, △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 △ 한반도 및 중동의 지역 정세, △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여타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강 장관과 칼둔 청장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이 내년 1사분기 중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이루어 나가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한 일정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강 장관과 칼둔 청장은 우리 정상의 3월 UAE 방문을 계기로 격상된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외교장관간 전략대화”,“외교․국방 2+2 차관급 회의” 등 양국간 각종 소통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최근 남북 관계 진전과 관련, 강 장관은 평양 정상회담 및 북미간 후속 협상 동향 등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 관련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의 중동 지역 내 핵심 우방국인 UAE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이에 대해, 칼둔 청장은 한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남북관계 발전을 계속 지지할 것임을 확인하였다.
 
◦ 중동 정세와 관련, 칼둔 청장은 예멘과 이란 정세에 대한 UAE측 입장을 설명하였으며, 강 장관은 중동 정세 안정을 위한 UAE측의 노력을 평가하였다.
 
□ 이번 면담은 금년 3월 격상된 한-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을 점검한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면담 사진
2. 칼둔 청장 인적사항
3. UAE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