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29(월) 맥 쏜베리(Mac Thornberry) 미국 연방 하원 군사위원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한미 관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쏜베리 위원장의 금번 방한은 지난해 5월 방한에 이어 현 정부 들어 두 번째로, 방한 기간중 △외교･국방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 △주한미대사관 및 △주한미군 관계자 면담, △주한 미군기지 방문 등 일정 진행 예정
 
□ 강 장관은 그간 일련의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을 거치면서 1년 전과 비교시 크게 개선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와 한미간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긴밀한 공조 현황에 대해 공유하면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에 대해 평가하였다.
ㅇ 또한,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남북 및 북미관계가 선순환하며 비핵화 및 평화 프로세스를 상호 추동해 나가도록 외교적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하면서,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실현을 위한 미 의회의 변함없는 지원을 당부하였다.
 
□ 쏜베리 위원장은 지난 1년간 한반도 상황이 급진전되었다는데 공감을 표하면서, 이는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덕분이었다고 하고, 강력한 한미 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강력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 쏜베리 위원장은 한미동맹 등 국방 및 안보 관련 사항을 관장하는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수장으로서 내주(11.6) 중간선거 등 바쁜 국내 정치일정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감안, 한반도 정세 현황 등에 대한 현지 의견 청취 등을 위해 방한하였다.
 
붙임: 쏜베리 위원장 인적사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