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4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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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 8. 16. (목) | 담당부서 | 동북아1과 |
담당자 | 최봉규 동북아국 심의관(02-2100-8503) |
외교부 「한‧일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 TF」,
한‧일 간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25개 사업 제언
□ 지난 5.28. 출범한 외교부 「한‧일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 TF(위원장 :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가 오늘(8.16.) 최종 제언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 TF는 위원장 1명(민간), 위원 8명(민간 5명, 외교부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
-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위원장), ▴김미연 카카오M 뉴미디어마케팅 그룹장, ▴배기형 KBS 월드사업부 프로듀서, ▴이영훈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유통지원팀장,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김태환 외교안보연구소 공공외교 교수,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 ▴최봉규 동북아국 심의관
ㅇ 동 TF는 금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일 간 문화‧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코자 출범하였으며, 약 2달에 걸쳐 양국 간 교류 협력의 방향성과 전략, 세부사업 등을 논의‧검토 하였다.
□ TF 최종 결과 보고서는 10대 전략과 25개 세부사업을 제언하고 있으며, 세부 사업에는 ▴2019-2020 한‧일 교류의 해(「(가칭)열린 미래 파트너십의 해」) 추진, ▴한‧일 공동 관광 코스 개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한‧일 친선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및 지원, ▴연 10,000명 청소년 교류 단계별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 TF 결과 보고서에 따른 사업 내용은 일측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최종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상세 내용 대외 비공개
□ 강경화 장관은 최종 TF 결과 보고서를 전달 받고, TF 위원들이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세부사업들을 제안해준 데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ㅇ 이훈 위원장은 TF 결과 보고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한일 및 동북아 청년들이 인류·평화·환경 등 공통의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호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ㅇ 이에 대해, 강경화 장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교류 증진 효과가 크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일본과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 외교부는 동 TF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유관 부처 및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세부 사업별 추진 가능성을 모색하고, 일본과의 협의를 통해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일본 외무성은 한‧일 간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위원장 : 곤도 세이이치(近藤誠一) 前 문화청 장관)를 출범(8.10.)
첨부 : 「 한·일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 TF」 결과 보고서 전달식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