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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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 7. 21. (토) | 담당부서 | 북핵외교기획단/북미국 |
담당자 | 강석희 북핵외교기획부단장(2100-8064) 고윤주 북미국 심의관(2100-7381) |
7.20(금) 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
1. 강경화 외교장관은 7.20(금) 오전 미국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美 국무장관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지난 한미 외교장관회담(7.8, 동경) 이후의 상황 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 배석자
- (우리측) 조태열 주유엔대표부대사,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미측) 니키 헤일리(Nikki Haley) 주유엔미국대사, 마크 램버트(Mark Lambert)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대행
ㅇ 한반도 정세 관련 안보리 이사국 초청 브리핑을 실시하기에 앞서 실시된 금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판문점 선언 및 북미 정상 공동성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 진전을 이뤄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ㅇ 강 장관은 판문점 선언 이행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원활한 이행을 위한 미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폼페오 장관은 유해송환 등 최근 북미 후속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굳건한 한미공조에 기반, 긴밀한 조율을 통해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하였다.
ㅇ 아울러 양 장관은 비핵화 과정에서의 한미동맹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제반 동맹 현안에 관한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2. 금번 회담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양 장관간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 전략적 소통 및 조율의 일환으로써 향후 북핵ㆍ북한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