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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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 6. 18. (월) | 담당부서 | 아프리카중동국 |
담당자 | 고경석 아중동국 심의관(02-2100-7476) |
美 이란 제재 복원 관련 한-미 1차 협의 개최
1. 우리 정부 관계부처 합동대표단(수석대표: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6월 18일(월) 10:00-11:10간 외교부 17층 양자회의실에서 미국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Chris Ford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차관보)과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 대응 관련 한-미 제1차 협의를 가졌다.
※ 미국 국무부 및 재무부 인사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결정(5.8) 관련 협의차 6월 17일부터 한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 방문
- 미측 방문단: [국무부] Chris Ford(국제안보·비확산 차관보/ 수석대표), Andrew Peek (근동국 부차관보), David Meale(경제 담당 부차관보 대행), [재무부] Brad Smith (해외자산통제국(OFAC) 부국장 대행) 등 9명
※ 한편, 강경화 외교장관은 6.18(월) 08:57-09:18간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美 국무장관과 전화통화 계기,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 이후 대이란 제재 복원 계획 관련, 우리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예외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측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폼페오 장관은 이에 대해 한미 양측이 앞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언급
2.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은 미국의 對이란 제재 복원 조치가 우리 경제 및 이란과 거래하는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한‧미 간에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미측은 지난 5월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탈퇴 관련 입장을 우리 정부에 설명하고, 대이란 제재 복원 관련 우리측의 우려에 대해 이해를 표명하였다.
ㅇ 아울러, 미측 대표단은 상기 협의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및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면담하였으며, 우리 금융기관, 정유사 및 경제단체 관계자와도 간담회 개최
3. 앞으로도 정부는 미측과의 후속 협의 및 관계부처회의 지속 개최, 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조치가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 외교부는 5.17 국내 관계부처 간 입장 조율 및 미측과의 협의 계획 수립을 위해 내부 TF(대표: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를 운영중이며,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관계관이 참석하는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2차례 개최(5.18(금), 6.11(월))
첨부: 상기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