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즉시 보도 | 18-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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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 2. 19.(월) | 담당부서 | 유럽국 서유럽과 |
담당자 | 정기홍 유럽국 심의관(02-2100-7446) |
□ 강경화 외교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중인 「마르고트 발스트룀(Margot Wallstrom)」 스웨덴 외교장관과 2.19(월) 오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ㅇ 강 장관은 금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칼 구스타프 16세(Carl XVI Gustaf)」스웨덴 국왕이 방한한데 이어 발스트룀 장관이 방한하여 동계올림픽을 빛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동계올림픽 강국인 스웨덴팀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ㅇ 발스트룀 장관은 금일 여자컬링 예선 한-스웨덴전에서 한국측의 승리를 축하하고, 평창 올림픽이 역내 평화는 물론 양국 우호관계 심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개최국인 한국팀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
※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도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 중(2.17-26) / 빅토리아 왕세녀도 패럴림픽 참석차 방한 예정
※ 스웨덴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5위를 기록한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금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119명의 선수단을 파견
- 스웨덴이 금번 대회 첫 금메달 획득(크로스컨트리 스키애슬론 여자 샬로트 칼라 선수(2.10))
- 금일 14:00 현재, 스웨덴 종합 6위(금4, 은3, 동0), 우리나라 종합 9위(금3, 은1, 동2)
- 금일 여자컬링 한-스웨덴전 한국승리로, 한국과 스웨덴 양국은 컬링 예선 공동 1위 기록 중
□ 양 장관은 2019년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고위 인사교류 활성화 등 양국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국간 교역? 투자 활성화 등 실질협력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 양 장관은 금번 평창 올림픽 계기 조성된 남북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면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의 과정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강 장관은 남북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스웨덴이 우리정부와의 긴밀한 공조하에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발스트룀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고, 한-스웨덴 양국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지속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하였다.
□ 한편, 양 장관은 유엔 등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양성평등, 평화, 인권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양국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 발스트룀 외교장관은 2014.9 취임후 페미니스트 외교정책(Feminist Foreign Policy)를 중점 정책으로 천명하고, △여성 외교장관 네트워크 구축 및 △양성평등 관련 회의 개최 추진 등 관련 노력 경주
□ 금번 한-스웨덴 외교장관회담은 양국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이슈에서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스웨덴 외교장관 인적사항
2. 스웨덴 약황
3. 한-스웨덴 외교장관회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