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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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 2. 14. (수) | 담당부서 | 서유럽과 |
담당자 | 정기홍 유럽국 심의관 (02-2100-7446) |
한-라트비아 외교장관회담 결과
□ 강경화 외교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중인 「에드가스 린케비치(Edgars Rinkēvičs)」 라트비아 외교장관과 2.14(수) 14:30-15:00간 한-라트비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양 장관은 금번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이루어진 「라이몬즈 베요니스(Raimonds Vējonis)」 라트비아 대통령의 방한이 양국간 고위급 인사 교류 및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한-라트비아 정상회담(2.13)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무역·투자·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라트비아 대통령, 외교장관, 경제장관 등 고위급 인사 다수 방한 / 금일 양국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2.13(화) 한-라트비아 정상회담 개최
□ 강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대화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건 조성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라트비아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동시에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도 지속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 린케비치 외교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대화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도 기여하기를 기원하는 한편, 라트비아 정부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 한편 양 장관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금번 한-라트비아 외교장관회담은 양 장관간 처음 개최된 것으로서 정무·경제 등 양자관계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라트비아 외교장관 인적사항 / 2. 라트비아 약황 / 3. 한-라트비아 외교장관회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