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보도일시 | 배포 즉시 보도 |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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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시 | 2018. 1. 15. (월) | 담당부서 | 북미2과 |
담당자 | 고윤주 북미국 심의관 (02-2100-7382) |
강경화 장관, 미 상.하원 의원단 접견
1. 강경화 장관은 금일(1.15) 방한 중인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미 상원 의원(민주, 일리노이)과 루벤 가예고(Ruben Gallego) 미 하원의원(민주, 애리조나)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북핵 문제와 평창 동계올림픽, 한인 입양인 문제 등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2. 강 장관은 미 의회가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을 강력히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의원들은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우리측 노력에 대해 확고한 지지의 뜻을 표하는 한편, 금번 방한을 통해 빈틈없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미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3. 강 장관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1.9) 결과를 설명하고, 동 회담에서 합의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평창을 넘어 남북 관계 개선은 물론 북한 비핵화 문제 진전에도 기여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ㅇ 의원들은 어떤 형태의 대화라도 대화가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하면서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남북간 대화와 협력을 지지한다고 하였다.
4. 강 장관은 미국내 한인 입양아 가운데에는 과거 제도적 미비와 미국 양부모의 입양절차 未 완료 등의 이유로 美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채 작은 법 위반으로도 추방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다수 있다고 설명하고, 미 의회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동 사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의원들은 평소 동 사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왔다고 하고, 귀국 후 뜻 있는 의원들과 함께 가능한 해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하였다.
첨부 : 의원 인적사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