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1. 어린이·청소년
  2. RSS
  3. ENGLISH

외교부

보도자료

한·중 외교장관 전화통화

부서명
외교부 > 동북아시아국 > 동북아2과
작성일
2013-08-16
조회수
1424

 보도자료

제13-549호    배포일시 : 2013.8.16(금)
문 의 : 동북아시아국 공보ㆍ홍보담당관(심의관) 이상덕(☎ : 2100-7331)

제 목 : 한·중 외교장관 전화통화

중국 외교부장, 윤병세 장관에 전화하여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대해 축하와 지지 표명

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8.16(금) 오후「왕이(王毅)」중국 외교부장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남북간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및 여타 양국 주요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왕 부장은 먼저 금번 통화의 가장 주된 이유가 8.14(수) 남북간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대한 중국 정부의 축하와 지지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하고, 중국측은 금번 합의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하며, 다음 단계로의 신뢰 증진과 화해·협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중국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하였다.

   o 윤 장관은 중국측의 입장에 사의를 표하고, 금번 합의가 과거 남북관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상생의 새로운 남북관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였다.

3. 아울러, 양측은 6월말 한중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북핵 불용과 비핵화 목표에 대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ARF 외교장관 회담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계기에 한·중이 각 레벨에서 전략적 소통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비핵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o 특히, 양측은 한·중 미래비젼 공동성명에 규정된 바와 같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긍정적 여건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4. 최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와 관련, 양측은 한반도에서 긴장완화를 위해 계속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고, 중국은 앞으로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5. 양측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 국빈방중시 양국간 다양한 협의 채널을 가동키로 합의한데 따라 앞으로도 양국 외교장관간 전화 협의를 수시로 하고, 외교차관간 전략대화도 적절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금년 9월 유엔총회 계기 등에 양국 외교장관간 회동을 갖기로 하였다.

6. 또한 양측은 금번 대통령 국빈방중시 채택한 ‘한·중 미래비젼 공동성명’ 합의에 따라 「한·중 인문공동위원회」를 설치하여 제1차 공동위원회를 연내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한·중 FTA 협상도 공동성명의 합의정신에 따라 차질없이 진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끝/


외 교 부 대 변 인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언론담당관실
전화
02-2100-8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