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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1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결과

부서명
외교부 > 유럽국 > 유럽지역협력과
작성일
2007-11-15
조회수
5021



제07-733호    문 의 : 유럽지역협력과(T:2100-0147)    배포일시 : 2007.11.15(목)

제 목 : 제1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결과

1. 한국과 키르기즈,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정부, 기업계 대표, 학계, 문화계 등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11월 15일  외교통상부에서 제1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2.  중앙아 대표단은 단기간에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이 계획경제를 시장경제로 전환하고 있는 중앙아 국가들에게 유용한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3.   중앙아 대표단은 또한 한국정부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이 한국과 중앙아 국가들간의 관계를 한 차원 격상 시키게 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한국이 중앙아 국가들에 대한 동등하고 호혜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지향하면서 휴머니즘에 기초한 신중한 이슬람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4.  포럼에 참석한 우리측 발제자들은 한-중앙아 다자협력 포럼을 환영하고,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역사적, 문화적 동질성에 기초한 우호관계를 기반으로 ‘한-중앙아 평화공동체’, ‘한-중앙아 협력센터’ 등을 설립,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5.  양측은 에너지, 자원 등 특정분야에 치우친 현재의 협력구도를 넘어서서 IT 등 첨단기술, 제조업 분야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수요에 기초한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가기로 하였습니다.


6.  또한 양측은 문화, 관광, 교육 분야 협력 증진이 양측간 관계를 한 차원 격상 시키는 토대가 된다고 보고,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 사업 경험 소개, 한국과 중앙아 국가간 문화사절단, 공연단의 상호 방문, 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7.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한국정부와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이번 포럼이 양측간 상호 이해폭을 넓히고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상호 이해증진, 양측 정부와 민간 인사간 네트워킹 등에  매우 유용하였다고 평가하고, 내년도부터 이 포럼을 정례화 하기로 하였습니다.  

8.   이번 포럼을 주재한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과의 합의하에 포럼 결과를 ‘의장요약(Chairman's Summary)'으로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첨부 : 상기 의장요약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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