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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2.2)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21-02-03
조회수
1645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월 2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최근 미얀마 국내 정세 관련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하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최근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 정부는 지난 총선에서 표명된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존중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우리 정부는 또한, 아웅 산 수치 국가 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며, 합법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절차에 따라 평화적인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 내 정세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다.

이상 성명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강경화 장관은 내일 2월 3일 수요일 오후 ‘제18차 믹타 외교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화상회의는 작년 2월부터 의장국을 수임해 온 우리나라의 의장국 활동을 마무리하는 회의로서, 이번 회의 이후 믹타 의장국은 호주로 인계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지난해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활동 우선순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첫째,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 시 우리 정상의 믹타 사상 첫 정상급 대표 발언을 통해 협의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둘째, 코로나19 팬데믹하 보건·개발 협력·여성가족·학술 등 분야별 새로운 협의 채널 출범 등 협력 기반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다름이 아니라 이란에 억류된 선원들, 억류 문제 관련해서 업데이트된 내용 있으면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평양뉴스 김한나 기자)

<답변> 현재 특별하게 업데이트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현재에도 우리 정부는 억류된 선박과 선원들의 조기 억류 해제를 위해서 이란과의 양자 협상, 관계국과의 소통 그리고 억류된 선원들에 대한 영사 조력 등 관련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후 추가적으로 발표할 내용이 있을 때 적시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또 하나 말씀드리면, 미얀마 군부가 주도한 쿠데타 관련해서요. 한인 피해가 어떻게 되는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서울평양뉴스  김한나 기자)

<답변> 미얀마 국내 정치 상황 관련 한인 피해 여부 등에 대해서 문의하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미얀마 체류 우리 국민들 관련 접수된 피해는 아직 없습니다. 참고로, 현재 미얀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규모는 대략 3,500여 명 정도 내외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 미얀마 대사관은 본국 정부와의 유기적인 소통하에 현지에서의 가용한 통신수단을 적극 활용해서 한인회 및 진출 기업에 현지 상황을 전파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방금 미얀마 체류 중인 교민 규모가 3,500여 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어제 외교부 당국자발로 나온 기사에서는 3,800여 명 정도로 봤거든요. 그래서 그게 어떤, 수치에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답변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 질문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북 추가 제재와 외교적 인센티브를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혹시 한미 간에 블링컨 장관이 언급한 대북 추가 제재와 외교적 인센티브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 대변인께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뉴스핌 이영태 기자)

<답변> 먼저, 말씀 주신 미얀마 체류 우리 국민, 재외국민 규모와 관련해서는 언제까지나, 어디까지나 추산치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략 3,500명~3,800명 수준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서 다소 그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말씀하신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언급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은 동일합니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미 측과 공동으로 협의하고 노력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블링컨 장관도 얘기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관련 인선 및 정책 검토 등을 통해서 구체화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미 간의 소통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관련 질문인데요. 대북 추가 제재는 블링컨 장관이 언급한 것을 보면 북한이 추가 도발을 했을 경우에 대북 추가 제재가 있을 수 있다는 그런 뉘앙스로 읽히고요. 외교적 인센티브 부분은 좀 새로운 얘기라서, 이게 혹시 어느 정도 지금 우리 정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외교적 인센티브가 가능한 게 무엇이 있을지 관심이 좀 많이 가거든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뉴스핌 이영태 기자)

<답변> 이미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 측 자체에서 앞으로 인선이라든가 정책 검토 등을 통해서 그 정책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 일일이 추가적인 코멘트를 드리는 것은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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