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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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3월 19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 3월 19일 주요국 외교장관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다자간 전화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협의에서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대응 현황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G20 특별정상회의, 화상정상회의입니다. 추진 등 향후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오늘 조셉 보렐(Joseph Borrell)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전화협의를 갖고, 유럽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과 EU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제적 공조가 긴요해진 상황에서 다자·지역·양자 차원의 소통과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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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질의 및 응답

<질문>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미국 비자 업무를 중단했는데 외교부와도 사전에 협의가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기간 관련해서 ‘최대한 빨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10월부터 가능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언급된 내용이 있는 건가요? (더팩트 박재우 기자)

<답변> ‘최대한 빨리’라고 알려드린 그대로입니다. 다른 어떤 개월 수를 얘기하셨는데, 언제가 될지. 그 사항에는 의견 교환이 없었습니다.

<질문> 장관님이 오늘 주요국 외교장관과 전화협의 가진다고 했는데 대략적으로 몇 개국 정도 할 수 있는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뉴스핌 허고운 기자)

<답변> 지난주에 하신 이후에 보도자료를 저희가 냈지요? 유사합니다. 5~6개국 정도 될 것입니다. 통화를 하고 나시면 저희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에콰도르에서 교민분들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 마련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재추진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MBN 신동규 기자)

또 둘째로는 해외에서 국내로 귀국하려는 수요를 각국에서 대사관 차원에서 조사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사 조력이 지금 귀국지원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 어디가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지금 단기체류를 하고 계신 분, 그다음에 중장기로 계신 분 중에서 귀국을 하셔야 되는 분들에 대해서는 교통편이 단절이 됐을 경우에는 당연히 저희 대사관이 소통해 가면서 귀국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를 하고 모색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에서 어떠한 사항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특별히 말씀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한미방위비협상이 이틀째 일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협상이 연장이 되는건지, 그 진행 상황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방위비협상과 그리고 근로자협상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 기자)

<답변> 이번 협상은 아시다시피 그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양측 간 입장의 간극이 좀 있는 상황에서 하는 협상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목요일이 돼 봐야지 협상을 조금 더 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어떤 이틀간의 협상 결과에 대해서 말씀을 못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없으신가요, 이제? 그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