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

​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3월 17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강경화 장관은 오늘 3월 17일 유럽지역 주재 주요 공관장들과 코로나19 대응관련 화상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

강 장관은 참석 공관장들과 유럽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그리고 이동제한 조치 등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방안, 동지역 국가와의 협력·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

외교부는 코로나19 관련 세계 각국의 제반 제한조치 확산으로 인한 인적교류 그리고 경제활동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응 노력을 지속해나가고 있습니다.

​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

<질문> 오늘 유럽국가들에서 여행경보를 변경했는데요. 혹시 미국에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미국 관련해서는 여행경보에 대한 내용은 따로 없는 건가요? (더팩트 박재우 기자)

​

<답변> 유럽에 대해서는 36개국에 대해서 어제 했습니다. 전 세계 각 지역의 상황을 저희가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취해나갈 예정입니다.

​

<질문> 한·중·일 외교부 국장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논의했는지 추가설명이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

<답변> 보도자료에 비교적 상세히 밝혀드린 것 같고요. 지금 그 국장급 협의를 시작으로 해서 또 더 고위급에서 협의도 저희가 3국간에 해야 된다 라는 어느 정도의 공감대가 있습니다. 그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질문> 한 가지만 더 추가로. G20 정상 화상회의가 지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어떤 절차로 진행이 될지 혹시 설명이 가능하신지 여쭙고 싶은데요. 이게 의장국이 사우디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의장국이 소집을 하게 되면 우리는 또 어떤 부분을 담당할 수 있을지 혹시 설명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

<답변> 예, G20 화상으로 정상회의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G20 회원국 간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나라에서 나온 보도자료에 보면 의장국이 동의를 했다는 보도도 봤고요.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G20 사이에 적극적인 공조에 대해서 코로나19 관련해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고 의장국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의장국이 회원국의 어떤 공감대를 형성해서 개최가 결정되면 의장국이 여러 일정이나 이런 것은 협의를 통해서 정해나갈 것입니다.

​

그러면 마칠까요?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