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7월 30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강경화 장관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강 장관은 8월 1일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8월 2일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그리고 8월 3일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신남방정책의 핵심 지역인 아세안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개최 준비 상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8월 2일에는 EAS,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강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다수의 주요 참가국 외교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 대화 관계가 수립된 지 30주년을 맞아, 신남방정책의 이행을 보다 가속화하고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격상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천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의 공감과 지지를 확보하고, 자유무역질서를 위한 각국과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오늘 장관께서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고노 다로 외무상과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일단 일본 쪽에서도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OK를 한 건가요? (아리랑TV 이지원 기자)
<답변> 조율 중입니다.
<질문> 양자회담이 확정된 나라들은 없나요? (연합뉴스TV 임혜준 기자)
<답변> 지금 발표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여러 국가와 조율 중입니다.
<질문> 혹시 북한 대표단에 대해서는 파악하신 것이 있으신가요? (아리랑TV 이지원 기자)
<답변> 지난주 말씀드렸죠? 주최 측에서 말씀드려야 될 사항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오전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외교단 상대로 설명회 있다는 자료가 나왔었는데요. 주한 외교단들 반응이라든지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TBS 김종민 기자)
<답변> 산업통상자원부는 아니고 저희 경제외교조정관 말씀이신가요?
<질문> 네. (TBS 김종민 기자)
<답변> 서면으로 보도자료 배포를 했습니다.
<질문> 외교단 반응이라든지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하다는 뜻입니다. (TBS 김종민 기자)
<답변> 브리핑 자리이니까 브리핑 자리에서는 외교단에서 설명을 청취를 하고 추가적으로 확인하거나 파악하고 싶은 사항이 있을 때 질문하고 그런 자리입니다.
이상 없으시면 마치겠습니다.
이번 목요일은 저희 팀도 그렇고 많은 기자님들께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을 하시니까, 정례브리핑은 없는 것으로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