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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6.4)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19-06-04
조회수
2111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6월 4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를 방문하여 제3차 한-비세그라드그룹 외교장관회의와 GLOBSEC(글롭섹) 국제안보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6월 7일 개최되는 한-비세그라드 그룹 외교장관회의에는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4개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하며, 한국과 이 4개국 간 우호협력관계와 과학기술, 사이버안보, 혁신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유럽 등 지역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슬로바키아 정부가 주관하는 GLOBSEC(글롭섹) 포럼의 한반도 관련 세션 대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요 유럽 국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페테르 씨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에서 헝가리 선박 침몰과 관련해서 논의할 예정이며, 슬로바키아 등 참석 외교장관들과도 양자회담을 갖고 협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관련해서 추가 일정도 검토하고 있으며 확정 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헝가리 선박 침몰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을 위해 오늘도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럼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지금 크루즈 선박 선장 보석 신청과 관련해서 외신 보도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 건지 설명 부탁드리고, 또 이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도 말씀해주십시오. (YTN 한연희 기자)
 
<답변> 중대본 통제관을 맡고 있는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입니다. 말씀하신 선장이 구속이 되어 있는데, 앞으로 보석금을 내고 가석방이 될지 여부에 대해서 여쭤보신 것 같습니다.
 
저희로서는 가급적 선장이 구속된 상태에서 사고원인 조사, 책임자 규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 현지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으로 나가 있는 우리 법무협력관이 현지 검찰 당국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현지 검찰 당국에 우리의 입장을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고, 그 결과는 최종적으로 헝가리 정부에서 판단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질문> 오늘 오전에도 대책회의 진행하셨는데, 오늘은 어떤 부분 주로 논의하셨는지, 또 새롭게 결정된 사항 있는지도 소개해 주십시오. (YTN 한연희 기자)
 
<답변> 저희 중대본이 구성된 이후에 휴일도 없이, 휴일에 관계없이 매일 아침 9시에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늘 매일 현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 사항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리고 또 향후 중대본에서 조치할 사항, 또 지원할 사항이 있는지에 대해서 협의를 했습니다.
 
특히 신원 확인이, 사망하신 분들의 신원 확인이 종료가 된 분들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현지 여행사분들 협의에 따라서 장례 절차도 진행이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어떻게, 현장 상황이 어떤지 확인을 했고요.
 
그리고 또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서 무엇보다도 가족분들 지원이 중요한데, 현지의 가족들 지원은 적절하게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협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추가 수색이 되고 있는데 우리 현지 파견된 요원들이 임무수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추가 장비는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서 점검을 했고, 어제도 PG를 냈지만 1차적으로 추가 용품을 보냈고 앞으로도 추가 장비를 지금 지원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질문> 오늘 헝가리 사고의 실종자의 유해가 130㎞ 떨어진 곳에서 발견이 됐는데요. 현재 그런 수색 반경을 어디까지 고려하고 있는지 그것에 대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답변> 수색 반경은 저희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급적 수색 범위를 확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현장에서도 설명을 드렸듯이, 저희 장관님께서 현지를 방문해서 또 요청을 한 바와 같이, 헝가리 국경 내는 물론이고, 다뉴브강 하류 지역까지도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당사국인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등 관련 국 현지 공관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저희 현장에서 루마니아, 세르비아 대사관에서는 직접 직원들을 파견해서 현장관계자들도 만났습니다. 특히, 헝가리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헝가리에서도 관계관을 인근 국가인 세르비아, 루마니아에 직접 파견해서 우리 공관 직원과 3자 회동도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각적으로 취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질문> 강 장관님이 입국하셨을 때부터, 또 어제 중대본부 회의에서도 피해자 가족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 그런 채널을 구축하겠다, 하셨는데 이 채널이 어떤 건지, 가족분들한테 어떻게 정보 제공을 하시겠다는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 기자)
 
<답변> 장관께서 어제 오전에 헝가리 방문 결과를 대통령께 보고를 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여러 차례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 관심과 또 지시를 하셨는데, 가장 중요한 사항은 가족들에게 적시에 관련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라는 그런 말씀이셨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가족들에 대한 설명은 최소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고 있고, 또 대통령 지시에 따라서 현지에서도 가족별 전담 직원을 지정을 해서 수시로 애로사항에 대해서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행안부에서도 17개 지자체와 협의해서 각 가족별로 전담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국내 가족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저희가 수시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질문> 공동 조사와 관련해서, 공동 조사나 아니면 수사 공조 같은 것을 추진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이게 가능한 건지, 현재까지 지금 파악하신 상황이 궁금합니다. (YTN 김지선 기자)
 
<답변> 지금 현재는 수색이라든가 또는 선체 인양 이런 부분에 저희가 가장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그리고 책임자 처벌, 책임규명 이런 게 중요한데, 앞에도 얘기해드린 바와 같이 저희 경찰청 그리고 법무부 검사가 현지에 파견되어 있습니다. 수시로 현지에서 헝가리 당국, 검찰청이라든가 경찰청에 또 공조를 하고 있습니다.
 
또, 정보기관에서도 우리 국가정보원이 파견돼서 현재 대테러 측에서 또 관련 수색이나 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공조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수사 이외에 장래에 사고원인 조사를 통한 유사한 그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중앙해양심판원에서 헝가리 교통안전국과 추가 공조방안을 논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에는 우리 중앙해심원에서도 헝가리에 관련 전문관을 파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질문> 대변인님께 질문도 가능한가요?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답변> 네, 지금 아마 중계가 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편의상 오늘은 여기까지 이상 마치는 것으로 하고, 질문은 저희가 적절한 경로를 주시면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는 것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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