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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9.11)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18-09-11
조회수
1327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911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WEF WEF 아세안 지역회의 참석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11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경제포럼(WEF)과 베트남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WEF 아세안 지역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공동의장단 기자회견, ‘아세안 여성기업가세션, ‘아시아의 지정학적 전망세션에 참석하여 한반도 문제와 신남방정책 등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아세안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정부의 의지와 아세안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회의 참석 계기에 베트남 총리와 스리랑카 총리를 예방하고, 일본 외무대신, 칠레 외교부 장관, WEF 슈밥 회장과 양자회담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신남방정책 이행을 통한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협력 강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한반도 문제 관련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1차관, 영국 외교부 사무차관 면담

 

다음으로, 임성남 1차관은 913일 외교부에서 사이먼 맥도날드 영국 외교부 사무차관을 면담합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 브렉시트, 이란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한-영국 관계 지속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3. 2차관, 12회 서울 ODA 국제회의 참석

 

끝으로, 조현 외교부 2차관은 13일 목요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12회 서울 ODA 국제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평화, 민주주의, 인권을 위한 포용적 ODA’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조 차관은 축사를 통해서 ODA로 글로벌 평화, 인권,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국제개발협력에서의 한국의 노력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오늘 오전 통일부에서 14일로 개성연락사무소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미 측과 협의가 완료됐다고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 (뉴스1 정은지 기자)

 

<답변> . 한미 양국은 북한문제 관련 긴밀한 공조를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왔습니다. 오늘 비건 특별대표의 방한 계기에 우리 측과의 면담은 연락사무소 개소가 다가오는 현시점에서 우리 측 입장에 대한 미 측의 이해를 심화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합니다.

 

<질문> 메르스 관련해서요. 혹시 외교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계시는 쿠웨이트 현지 상황이나 외교부의 대응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죠. (KBS 박경호 기자)

 

<답변> .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현황과 대처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메르스 확진자 발생과 관련하여 외교부와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현지상황반을 각각 운영하면서 쿠웨이트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현지에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유사 증상을 보인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은 현지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하였고, 다른 확진자 소속 직원들 중 검진 희망자에 대해서도 시료 채취와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소속사 직원들이 집중되어 있는 알조르(Al-Zour) 지역 3개 현장에서는 이 회사 직원들의 작업장 출입을 금지하고 숙소를 분리하는 등 자체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쿠웨이트 보건당국은 이 현장업체들을 방문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질문> 오늘 VOA에 따르면 국무부는 '김정은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NBC 방송에서 '북한이 핵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은폐하고 있다.'라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과정에서 나왔는데요. 이에 대한 우리 외교부의 입장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 이정은 기자)

 

<답변> 미국 측의 언론보도가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언론보도의 내용에 대해서 저희가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제 질문은 VOA에 대한 것이 아니고요. 그러면 북한의 핵 활동이 은폐되고 있다.’라는 보도 자체에 대해서도 설명이나 지금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서는 설명해 주실 게 없으신지요? (동아일보 이정은 기자)

 

<답변> 그 문제에 대해서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질문> 간략하게 두 가지 여쭙겠습니다. 첫 번째로 오늘 비건 대표 방한 시에, 외교부 방문 시에 나온 여러 가지 언급들을 보니까 기존에 미국이 많이 이야기했던 대북제재라든가 압박이라든가 이런 단어들이 전혀 보이질 않아서. 이런 관련 내용들이 실제 회담에서 논의가 된 건지, 아니면 현재의 대화 국면을 반영한 좀 약간 달라진 기류로 읽어야 할지에 대한 판단을 좀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는 개성연락사무소 관련해서... , 아닙니다. ‘비건 대표가 중국·일본 방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추가협의를 할 수도 있다.’라는 관측이 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매일경제 김성훈 기자)

 

<답변> . 오늘 비건 대표 방한 계기에 저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예방이 있었고, 이도훈 본부장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동 계기에 남북관계 진전 동향, 또 우리 특사단의 방북 결과 등 현 상황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고요.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자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관찰사항은 그런 협의과정에서 그런 걸 반영한 미 측의 뭐랄까요, 입장이랄까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다만, 미 측 당국자의 발언이 어떤 내용이 포함이 되고, 어떤 내용이 포함이 되지 않았다.’ 이런 것에 대해서 저희가 구체적으로 평가를 한다든지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비건 특별대표가 일본·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환길에 다시 한국을 방문을 해서 할 계획을 지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고요. 그것은 아무래도 이제 비건 대표가 처음 필드 트립(field trip)이죠. 그래서 이 3국을 다 돌아서 협의를 한 후에 그런 여러 가지 협의한 내용 또 이런 평가 이런 것들을 우리 측 대표와 이도훈 본부장과 공유하고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 라고 판단을 해서 다시 한 번 방한을 긍정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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