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6월 7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외교부 혁신이행 외부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 참석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월 8일 개최되는 ‘외교부 혁신이행 외부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합니다.
혁신이행 외부자문위원회는 외교부 혁신 이행 상황을 외부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설치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외교센터, 감찰담당관실 신설 등 인사·조직·교육 훈련과 관련한 주요 혁신과제에 대해 심층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북미정상회담 관련해서 우리 외교부 당국자들의 현지 방문 계획과 일정들 같은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답변> 싱가포르 현지에 저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그 직원들, 그다음에 대변인실의 부대변인과 일부 직원들이 출장을 해서 여러분들의 활동, 취재활동을 지원하고, 또 필요한 외교활동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며칠에 어느 정도 규모의 대표단이 출국하시는 겁니까?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답변> 총 인원은 10명 안쪽이 될 것 같고요. 출국은 일요일인가요? 일요일에 출국할 예정입니다.
<질문> 앞서서 본부장께서 가신다고 하셨는데 한 번 더 확인, 여쭤보는데, 장관님께서는 가실 계획이 없으신 건가요? (조선비즈 윤희윤 기자)
<답변> 장관님 가실 계획 없습니다.
<질문> 일부 보도에 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가 과거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기간에 간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 기간에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담이나 이런 다른 일정 같은 것은 있나요? (뉴스1 정은지 기자)
<답변> 그것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고요. 한번 더 확인을 해 보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저희는 그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외교부 당국자들이 누가 가는지 얘기를 해 주셨는데 외교부 외에 지금 현재 우리 정부에서 어떤 부처에서 몇 명 정도가 가있는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전에 프레스센터 관련해서 문자 공지를 받았는데 그거는 지금 출입하는 기자들만 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출입 등록이 안 되어 있는 기자도 같이 대변인실에 등록이 필요한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주경제 박은주 기자)
<답변> 우리 프레스센터, 한국프레스센터의 경우에는 좌석이 상당히 많이 확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 출입기자들을 포함해서 타 부처, 통일부, 국방부, 그다음에 또 여기 외신기자들까지 다 포함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시는 경우에는 저희 대변인실 통해서 말씀하시면 저희가 언론진흥재단하고 협의를 해서 그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에서 파견되는 인력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에서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청와대 안보실에서는 안보실 2차장이 일부 지원인력과 같이 가시고요. 저희 외교부는 말씀드린 대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대변인실의 직원들, 통일부, 또 관련 부처에서 아주 소수의 인원들이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북미정상회담 관련해서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이와 관련해서 설명 들으신 것이 있으신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답변>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는 갖고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질문> 종전 선언 관련해서 지금 논의가 어떻게 조금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지난번 대변인 브리핑 때 대변인께서 북한 비롯한 관련국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북한과 조금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그게 우선 드리고, 다른 질문은 다시 끝나고 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답변> 종전선언은 남 ·북 ·미 3자간 관련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는 종전선언이 가급적 조기에 발표될 수 있도록 남북미 3자 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추가해서 그 종전 선언을 위해서 갖추어져야 할 조건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를테면 비핵화 문제에서라든지 어떤 조건에서 이루어져야 종전이 가능합니까? (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답변> 관련 논의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요건이라든지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좀 언급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종전 선언 관련해서 이어서 질문드리면요. 지금 일부 국민들 입장에서는 어떠한 CVID에 의한 완전한 합의나 약속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구체적인 내용과 비핵화 프로세스가 합의문에 담겨야 핵폐기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이후의 종전선언이나 대북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의 시각도 있는데요. 외교부에서는 이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천지일보 손성환 기자)
<답변> 지금 말씀하신 무슨 그런 비핵화와 관련된 사항은 사실은 지금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요. 종전 선언도 그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협의가 진행 중인 그런 사안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