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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 브리핑 (4.19)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18-04-19
조회수
2104



I. 모두 발언


  4월 19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장관, 제10차 한-튀니지 공동위 개최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월 2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케마이스 지나우이(Khemaies Jhinaoui) 튀니지 외교장관과 제10차 한-튀니지 공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1969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국민에 의해 정권 교체에 성공한 공통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정무, 경제, 개발 등 제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반도와 중동지역을 포함한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2. 장관, 한-아세안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 참석


  다음으로, 강경화 장관은 4월 23일 월요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센터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제4대 이혁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그간 한-아세안센터가 무역·투자 증진, 문화·관광 활성화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함으로써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아세안 전문가인 신임 사무총장의 리더십하에 앞으로도 한-아세안센터가 한국과 아세안 간 핵심 협력 채널로서 계속 노력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3. 2차관,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


  끝으로, 조현 외교부 2차관은 4월 20일 금요일 중국에서 가오 옌(Gao Yan)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와 양국 경제동향, 한·중 경제협력 현황 등을 평가하고, 지난 12월 열린 한·중 정상회담의 주요 후속조치 이행상황 점검과 양국 간 주요 관심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연계 구체 협력사업 발굴 방안과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경제공동위는 지난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경제 분야 협의체가 재가동되고 교류협력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개최됨으로써, 양국 간 협력 모멘텀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우리 정부는 미·일 정상회담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데일리안 김민주 기자)


<답변> 미·일 정상회담이 지금 막 끝나서요. 저희가 좀 관련 실국하고 협의를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북·미 정상회담 준비 실무적으로 지휘하는 수잔 손튼 동아시아 태평양담당 차관보 지명자가 한국 방문한다고 국무부 발표가 있었는데요. 지금 이 사안에 대해서 우리 외교부와 어떤 협의가 있었는지, 외교부 당국자들과 어떤 회동 일정이 있는지 여부 등등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답변> 네. 손튼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방한해서 윤순구 차관보와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남북과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 한미 관계 및 동맹 현안, 지역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외교부장관 예방,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면담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질문> 어제 트럼프 입을 통해서 ‘종전’이라는 단어가 나왔고, 4월 1일경에 마이크 폼페오가 김정은을 만나고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우리 정부가 이를 알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한강일보 황수진 기자)


<답변> 한미 간에는 이 한반도 문제,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항상 긴밀한 공조를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우리 정부가 인지는 못하고 있었다는 건가요? 답변... (한강일보 황수진 기자)


<답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이틀 전에 보도가 나오기는 했는데요.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노동자상 세우는 것 관련해서 외교부가 부정적인, 바람직하지 않다는 방향의 입장을 밝혔다고 이제 시민단체가 밝혔는데, 그것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지를 부탁드리고, 어쨌거나 그것을 떠나서 5월 1일에 어찌됐거나 ‘설립하겠다.’라고 추진 입장을 단체가 밝히는 상황에서 그 상황을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답변> 우리 외교부는 주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강제징용노동자상 설치와 관련되어서 정부입장을 담은 공문을 4월 16일 월요일 부산시, 또 부산시 동구 및 민주노총 등 추진단체에 송부하였습니다.  


동 공문에서는 ‘주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강제징용노동자상 설치는 외교공관의 보호와 관련된 국제예양 및 관행측면에서 적절하지 않고, 외교적 마찰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지자체에서 이미 대체지를 제시한 것과 같이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에 대한 추모 및 후세에 대한 역사교육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추도공간인 부산시 남구 소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 적절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하신 것과 관련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서 범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아베총리가 미국과 정상회담에서 납북자문제를 꺼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것을 북·미 정상회담 의제로 언급을 했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북한입장에서는 좀 탐탁지 않는 의제이고, 또 우리입장에서도 맥락에서 벗어난, 좀 걸림돌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외교부 측 입장이나 평가가 있을까요? (KBS 정새배 기자)


<답변>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된 그런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평가하지 하겠습니다. 아, 미·일 정상회담이군요, 죄송합니다.  


또 질문 있으십니까? 추가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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