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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코로나19 대응과 경제회복을 위한 다자공조체제 가동 필요성 강조

담당부서
정책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20-09-10
조회수
6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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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코로나19 대응과 경제회복을 위한 다자공조체제 가동 필요성 강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가 9.9.(수) 17:45-19:25(서울시간) 화상으로 개최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 등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중일 조정국으로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에 이어 3국 중 먼저 발언하였으며, 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아세안+3가 그간 동아시아 금융위기, SARS와 같은 보건 위기 시마다 다자 공조 체제를 가동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해 왔음을 평가하고,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있어서도 과거 협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조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선 지난 4월 정상회의 시 논의된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및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우리측 이행 현황을 소개하면서, 후속조치 이행을 충실히 점검하고, 그간 이룬 진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보건·의료 협력 관련, 강 장관은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정보 공유와 상호 지원의 채널로서 한-아세안 보건대화 신설을 추진중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역내 조기경보시스템의 강화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조속한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역내 무역‧투자 원활화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하고, 이를 위한 필수 인력의 이동 보장, 무역 장벽의 완화, 식량공급망의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백신 보급 등 코로나19 극복과 역내 경제회복을 위한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의 긴밀한 협력이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보건 경제·금융, 식량안보 등 아세안+3의 분야별 협력 체제를 적시에 가동하고 확대함으로써 역내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반도 정세 관련, 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남북미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남북 간 평화 및 협력에 있어 진전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노력에 대해 아세안+3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의장국 베트남은 오늘 회의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의장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동아시아 지역이 신남방정책의 목표인 ‘사람 중심의 평화롭고 번영하는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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