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6.(월) 14:00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협력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공조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양국이 정상통화와 경제부총리간 화상회의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그간 9차례 임시항공편을 운항하여 양국 국민 귀국을 지원했고, 우즈벡 정부는 우리 기업인에 대해 예외적 입국 편의를, 우리 정부는 의료전문가 파견 및 인도적 지원을 제공을 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에 만족을 표했습니다.
양측은 19.4월 문재인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방문 계기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무르자코프 부총리는 양국 경제협력 현안 점검을 위해 7.6.-8.간 일정으로 방한중이며, 강 장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