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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장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국 에티오피아와 관계를 더욱 강화키로

담당부서
정책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20-06-15
조회수
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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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에티오피아 외교장관 통화(6.12.)



강경화 외교장관은 6.12.(금) 오후 '게두 안다르가츄(Gedu Andargachew)' 에티오피아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게두 장관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정부와 민간에서 에티오피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방역물자를 적시에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고 하면서, “이는 양국 간 오랜 우호관계와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는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먼저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물품을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보건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라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에티오피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지원도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티오피아 정부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우리 남수단 한빛부대 장병들이 아디스아바바를 경유하여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으로 원활히 교대할 수 있었고, 아프리카 각국에서 아디스아바바로 집결한 우리 국민들도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가족을 비롯한 국민들과 에티오피아 정부에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정부가 지원한 마스크가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게두 장관은 “에티오피아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잊지 않는 한국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유대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작년 7월 아디스아바바에서 한-에티오피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작년 8월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의 공식 방한 계기 서울에서 만난 데 이어 이번에도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 장관의 이러한 빈번한 교류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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