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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제4차 한-호주 외교 · 국방 장관회의 개최

담당부서
정책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19-12-10
조회수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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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호주 외교ㆍ국방(2+2) 장관회의 개최



강경화 외교장관과 정경두 국방장관은 12.10.(화)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Marise Payne) 외교장관, 린다 레이놀즈(Linda Reynolds) 국방장관과 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한국전에서 함께 싸운 두 나라가 1961년 수교 이래 전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심화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등 기본적 가치와 역내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자 차원에서는 물론 지역 및 국제무대로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양측은 △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국제 군축·비확산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한-호주 사이버정책대화'등을 통해 사이버안보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는 한편, △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테러리즘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지역 정세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의 외교·안보 환경이 많은 변화와 도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사한 전략적 환경에 처해 있는 양국이 국제사회가 중시하는 제반 원칙들을 준수하면서,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서 남북 간, 북미 간 대화가 지속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북한의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을 고조할 수 있는 행위의 중단 및 남북 간, 북미 간 대화 재개를 촉구하였습니다. 
  
한편, 강경화 외교장관은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 경제(인프라, 자원, 수소에너지 등), 인적교류, 개발 등 실질협력, △ 믹타, UN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역내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외교·국방장관이 한 자리에 모여 전략적 협력 강화 및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긴밀한 공조를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양국간의 굳건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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